교육현장에서의 역사공부란
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지랄같은 사건이 일어난 후에 또 하나의 다른 빌어먹을 사건이 일어나는 것에 다름아니다."
사건이 왜 일어나고, 어떤 맥락에서 발생했는지 알기 보다는 , 닥치고 외우는 수 밖에 없는 역사교육 현실이다.
역사학의 전공 논문 수백 편과 전공 서적 수십 권에서 다뤄지는 사건들이 단 하나의 문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사건들의 인과관계, 연계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외울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공교육 교사의 입장에서 보면,
교과서 집필진을 저주하면서,
더 궁금한 내용은 방과후 학원에 가서 물어보라는 식이다.
좌빨 교육 혹은 우경화 논란은 차라리 부차적인 문제에 불과하다. 이념이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런 교육환경에서 어떻게 자라나는 학생들이 바른 "혼"을 가질 수 있단 말인가. 박근혜의 지적처럼,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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