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체임벌린의 반공주의가 재앙의 씨앗이었다!" Le monde

한국당의 파산 가능성...





루이즈 쇼, 영국의 정치 엘리트와 소련 1937-1939.
Louise Shaw, The British Political Elite and the Soviet Union, 1937-1939, Routledge; 1 edition (April 3, 2003)

유럽 외교사에서 1937-1939년은 결정적이었다. 

독일의 팽창주의적 야욕을 점점 더 무시하기 어렵게 되었고, 다른 유럽 정부들, 특히 영국,프랑스,소련은 적절한 대응을 위해 노력해야 했다. 

독일의 위협에 대한 가장 이상적인 대응은 결국 전쟁도 불사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가진, 독일 견제를 위한 영국-프랑스-소련 동맹이 결성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3국 동맹 결성을 위한 노력은 계속 실패했다. 그 실패의 끝에는 재앙적인 1939년의 독소불가침 조약이 있었다. 

루이즈 쇼의 이 책의 주제가 바로 왜 독일 견제를 위한 3국동맹의 결성이 실패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이다. 저자는 당시에 영국 외교정책을 주도했던 정치가들의 사상과 행동에 주목했다. 

그 결과, 쇼는 3국동맹 무산의 책임은 영국 내각에 있고,특히 네빌 체임벌린의 맹목적 반공주의가 문제 였다고 결론을 내렸다. 반공투사 체임벌린의 맹목적 신념이 소련을 영국의 국익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려보냈다는 것이다. 

파스빈더 감독의 영화가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고 했다면, 체임벌린의 경우 반공주의는 외교정책을 잠식했다고 볼 수 있다.  




덧글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06/21 16:06 # 답글

    이 시대의 공산당의 악명과 활약상을 본다면 반공주의는 당연한 거였고. 코민테른, 2차 대전 후의 나의 케임브리지 동지들 사례, 슈타지 사례, 소련이 무너진 후의 소련 간첩들을 본다면 반공주의는 있어야 했는데, 하필이면.... 돌아히틀러가 있었다는게...
  • 파리13구 2018/06/21 16:04 #

    반공주의만으로 세상의 질서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ㅠㅠ
  • 전위대 2018/06/22 07:26 # 답글

    특정 세력과의 연대는 결코 있을 수 없다는 머릿속의 마지노선은 외교적 파멸을 불러온다는 교훈을 주는군요. 사실 저 역시 돌아봐야 할 문제일듯 합니다 ㅠㅠ
  • 파리13구 2018/06/22 07:27 #

    키신저는 베트남전을 끝내기 위해서 중국과 손을 잡았습니다.

    몇 년 후에 중국과 베트남은 전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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