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히틀러 예방전쟁에 대한 회의론은?" Le monde

"김정은이 냉전을 끝낼 수 있을까?"


여러 역사학자들이 히틀러에 대한 예방전쟁을 해야만 했다고 주장하고, 그랬다면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히틀러에 대한 예방전쟁론에 대한 반론도 거세다.

로버트 저비스에 따르면,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점이 3가지가 있다.

첫째, 심지어 1936년에 전쟁을 일으켰다고 하더라도, 라인란트 위기를 빠르고 혹은 쉽게 해결할 수 없었을 것이라 주장하는 연구가 있다. 1) 

둘째, 뮌헨 협정과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사이의 시간에 개입했을 때, 이것이 독일에게 유리했을지, 연합국에 유리했을지 분명하지 않다. 2)

셋째, 조기 예방전쟁은 독일 뿐만아니라, 전쟁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연합국 국가들에게 거대한 상처를 남겼을 것이고, 이것이 쉽지않은 전후 세계의 탄생으로 이어졌을 것이다. 

1) Stephen Schuker, “France and the Remilitarization of the Rhineland, 1936,” French
Historical Studies 14 (Autumn 1986): 299– 338.

2) Williamson Murray, The Change in the European Balance of Power, 1938– 1939 (Princet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84), chs. 7– 8, including the literature cited there; and Milan
Hauner, “Czechoslovakia as a Military Factor in British Considerations of 1938,” Journal of Strategic
Studies 1 (September 1978): 194– 222.

참고-

Robert Jervis, "Domino Beliefs", in How Statesmen Think: The Psychology of International Politics, Princeton University Press (February 28, 2017),250. 



덧글

  • 까마귀옹 2018/06/05 15:26 # 답글

    쉽게표현하면 당대에는 히틀러/나치가 얼마나 미친 놈들이었는지도 몰랐고, 그 미친 짓을 못하게 할 수 있을지도 회의적이었다는 뜻이군요.
  • 파리13구 2018/06/05 15:28 #

    영국 입장에서는 스탈린도 미친 놈이라,

    누가 주적인지도 모호한 상황이었습니다.
  • wolf 2018/06/05 21:21 # 삭제 답글

    음모론적인 생각이지만 영프는 그당시에 독일이 동진해서 소련과 대립하기를 은근 기대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물론 독소불가침 조약으로 인해 물거품이 되었지만요


  • 파리13구 2018/06/05 21:22 #

    스탈린이 영불을 의심한 이유입니다.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06/05 21:55 # 답글

    스탈린-무솔리니-히틀러-스페인 내전-공산당의 약명 등. 당시 유럽의 상황들을 알아갈수록...

    누가 누구 편인지, 적인지 구분하기 힘들었겠네요. 영국의 현실과 현 상황으로서 유화정책 밖에 없었나? ...

    음, 정말 미스테리 입니다.(생각해봐도 어떻게 해서라도 대비할 시간을 벌어야 한 건 확실하니.. ㅠㅠ)
  • 파리13구 2018/06/05 22:28 #

    영국은 극동의 일본도 있었으니

    노답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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