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트가 유대인 키신저를 신뢰한 이유는? Le monde

메테르니히,100년의 유럽 평화를 설계하다!

키신저가 유대계 미국인이라는 점은 그의 중동 정책에 대한 의심을 가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즉 유대인 키신저가 친-이스라엘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었다.

닉슨도 키신저를 참모로 기용하면서, 그의 유대인성에 대해서 의혹을 가졌다. 

하지만, 사다트는 키신저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이집트의 사다트에 따르면, 중동에서의 키신저의 성공은 그가 편견에서 자유로운 첫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다는 점에서 기인하는 것이었다. 그는 중동문제의 힘의 미세한 역학관계를 알게 되었고, 뿐만아니라 현지 당사자들의 심리에 대해서도 정통했다. 이렇게 키신저는 중동 문제의 특수한 본질과 현지인들이 어떻게 이 문제를 각각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 정통했다. 그리고 이같은 이해를 바탕으로 외교를 실천했다. 

참고-

Mazlish , Kissinger: The European Mind in American Policy, 73  

상대의 신뢰는 내가 편견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을 보여 줄 때 가능한 것인가? 예루살렘 문제로 뒤통수를 맞은 아랍 국가들이 트럼프를 신뢰할 수 있을까? 

미국 외교에서 신뢰는 중요한 고려 사항이었다. 닉슨이 베트남전에서 철군하는데 허송세월한 것은 미국의 신뢰를 마지막까지 지키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그런데, 트럼프 시대의 미국 중동외교에서 신뢰는 중요한 고려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편을 들면서, 아랍국들의 신뢰를 얻기를 바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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