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대학 학생들이 마크롱의 대입제도 개편에 반대하는 점거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최근 극우파 청년들이 대학에 난입해서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들이 발생 중이라 한다.
지난 6일, 파리 13구 팡테옹 소르본대 앞에 헬멧을 쓰고 야구 방망이를 든 청년 20∼30명이 몰려와 점거농성 중인 대학생들에게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났다.
그리고 11일, 파리 17구의 파리-소르본대에 청년 30여 명이 난입, 폭력을 행사해서 대학생 1명을 부상을 당했다.
극우의 폭력에 맞서, 프랑스 대학 학생운동은 80년대 한국 학생운동 식으로 쇠파이프로 무장한 사수대라도 조직해야 할까?
극우파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폭력 난동극을 벌이는 것은 1930년대의 유럽을 떠올리게 만든다.
21세기 유럽은 암흑의 대륙이 되어가는 것인가?
덧글
특히 스마트폰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은 위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