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유화정책의 군사 논리는? Le monde

"김정은이 냉전을 끝낼 수 있을까?"

"군사적 관점에서 볼때, 시간은 우리 편이다.

만약 독일과 전쟁을 한다면, 현재에 도전에 응하는 것 보다는 6-12개월 후에 독일과 싸우는 편이 더 낫다."

- 이스메이

영국 정부의 제국방어 위원회 서기

1938년 9월




덧글

  • 파파라치 2018/05/03 03:37 # 답글

    라고 대부분의 영국 "군사전문가"들은 생각했지만, 사실 독일 군사력에 대한 괴벨스의 선전에 넘어간 결과였죠.

    독일의 재무장 상태는 대부분의 외부 관찰자들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열악했기 때문에, 38년에 전쟁을 시작했다면 적어도 40년 보다는 더 유리했을 거라고 오늘날은 예상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군사전문가"들은 자국의 열세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어서, 현직 육군 참모총장 할더나 전임자 베크, 아프베어 수장인 카나리스 같은 이들은 영프가 전쟁을 선포하면 히틀러를 암살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었을 정도니까요.(그랬다면 전쟁은 일어나기도 전에 끝났을수도...)

    그리고 독일은 발달한 체코의 군수산업과 금고를 접수함으로써(당시 독일은 급속한 재무장으로 인해 파산 직전 상태였음) 자국의 군비 강화에 요긴하게 써먹기도 했지요.

    물론 당시에는 "군사전문가"가 저렇게 말할 정도였으니 누구 한 개인의 책임은 아닙니다만.
  • 파리13구 2018/05/03 05:36 #

    군대가 준비가 안 되었다고 아우성이고, 여론도 전쟁을 반대하고, 히틀러도 아직 악마인지 모르고, 극동에서는 일본이 홍콩,싱가폴을 위협하는데,

    유화정책은 당시 영국 상황을 고려한 정책적 결론으로 볼 수 있다고 봅니다.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05/05 20:45 # 답글

    체임벌린의 유화정책은 납득이 간 면이 많지만요. 정말 궁금한게요...

    1. 체임벌린 통치 시기의 경제-군사력이 '대영제국' 을 지키기에는 벅찼습니까?(군대가 전쟁을 원치 않을 수준이라면...)

    2. 싱가로프 등. 아시아 식민지 내의 대영제국의 군사력은 일본군과 맞서기도 힘들었습니까?(얼마 안 갔다고는 하지만 일본군 전력과 비교를 몰라서요)
  • 파리13구 2018/05/07 08:16 #

    1. 영국군 참모본부의 조언은 일단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 진주만 이후 동남아 전역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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