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임벌린의 반공주의와 홍준표의 교훈?" Le monde

"김정은이 냉전을 끝낼 수 있을까?"


체임벌린은 유화론자이기 이전에 철저한 반공주의자였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체임벌린의 영국의 주적이 소련이고, 빨갱이들을 견제하기 위해서 강한 독일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주장했다.

그렇다면, 

북한에 대한 적개심과 반공주의를 중시하는 한국의 애국보수를 대표하는 홍준표가 30년대 영국의 반공주의자 외교를 공격하는 것은 모순이 아닌가?

홍준표는 처칠의 혜안을 극찬했는데, 영국의 국가전략과 관련한 그의 혜안의 실체는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바로 반공투사 체임벌린과는 달리, 처칠은 히틀러의 독일이 영국이 주적이 될 것임을 예견했고, 독일을 쳐부시기 위해서 공산주의 소련에 손을 내미는 용기를 가졌다는 것이다. 

이는 당시 영국 보수주의자들의 뿌리깊은 반소,반공주의를 넘어서는 유연한 현실주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홍준표가 처칠의 혜안을 존경한다고 한다면, 지금과는 다른 대북정책을 주장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영국 반공 보수주의 주류의 입장에서 보면, 처칠은 소련과 손을 잡은 배신자로 간주될 수 있는데 말이다. 



덧글

  • 애국왕 2018/05/01 14:40 # 답글

    홍스턴 눈에 김아돌프, 아베요시프...가 보인다면...
  • 파리13구 2018/05/01 15:22 #

    ^^
  • 삼태기 2018/05/02 00:34 # 삭제 답글

    홍준표가 주장하는건 '가상적국에 대한 유화책은 결국 실패할것이다' 이지 그 적국이 공산당이냐 아니냐의 의미는 아니겠지요. 38년에 현실적으로 영국과 소련간의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은 없었겠지요 영국의 지상군전력, 소련의 해상전력, 대숙청으로 인한 오합지졸의 군대.. 그 시점에서 가상적국은 독일이 맞겠죠. 지금 한국의 가상적국이 북한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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