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뺨맞은 일본, 중국과 화해?" ㅠ Le monde

"김정은이 냉전을 끝낼 수 있을까?"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과 중국이 상호방문을 통한 정상회담에 동의했다고 한다.

지난 일요일에, 일본 외상 고노 다로(河野太郞)과 중국의 왕이 (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 사실을 발표했다.

"우리는 고위급 상호방문에 합의했고, 우선 중국 총리인  리커창(李克强)이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고, 일본 총리 아베 신조가 중국을 방문하며, 시진핑이 일본을 답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베 신조와 시진핑은 2012년 집권 이래, 공식방문을 통한 정상외교를 한 적이 아직 없다. 

그 동안 역사와 영토 문제 때문에 중일관계가 냉각되었지만, 이제 해빙의 조짐이 보인다.

왕이는 "우리는 일본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의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 중일 정상외교의 재가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트럼프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에서,

중국은 북미 화해가 동북아에서 중국에 대해 가지는 봉쇄 효과를 차단하기 위해서, 중일 데탕트라는 봉쇄 물타기 외교에 나선다는 것인가?

다른 한편, 무역 문제로 트럼프에게 빰을 맞은 아베 신조가 균형 외교를 위해서 시진핑에게 손을 내미는 것인가? 

남북화해가 북미 대화로, 그리고 중일 데탕트로 연결되는 동북아 정세의 봄의 시작인가? 이것은 박근혜가 과거에 주장하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시작인가? ㅠ 아니면 동북아 동맹정치의 새로운 재편의 시작인가? 

과거 냉전의 역사에서 미국이 중국을 오랫동안 적으로 유지한 것은 중일화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일본을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충성스러운 동맹국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였다. 72년의 중일 국교정상화가 가능했던 것은 키신저-닉슨의 데탕트라는 시대적 분위기 덕분이었다. 

그렇다면, 트럼프의 무역보복으로 미일관계가 긴장을 하고 있는 이 때에,

아베 신조가 시진핑과 관계개선에 나서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인가? 

주은래의 지적처럼, 중일관계가 진나라 이래 2000년의 우호관계란 장기적인 “정상상태”로 돌아가는 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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