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 대한 스탈린의 불신의 기원은?" Le monde

[1900년] 미국에게 필리핀은?


호치민 연구자 소피 퀸 저지 Sophie Quinn-Judge에 따르면,

새롭게 발굴된 코민테른 문서고 자료 열람 결과, 호치민에 대한 스탈린의 의심은 오랜 역사를 가진 것이 드러났다.

1934-1938년 모스크바에 체류할 동안, 호치민은 그의 민족주의 성향 때문에 강한 비판을 받았고, 부르주아를 동정한다는 의심을 받았다. 

모스크바의 호치민 감시자의 보고서는 "우리는 앞으로 2년 안에 그가 스스로 자신이 배운 바를 실천할 것이며, 어떤 것이라도 다루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다 믿는다."고 보고했다. 

1938년 6월, 호치민이 코민테른 본부에 보낸 편지는 그가 베트남의 공산당 정치로부터 얼마나 소외당하고 있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조직에서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일이라도 시켜달라. 내가 요구하는 것은 조직이 나를 당의 외부에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게 오랫동안 방치하지 말아 달라는 것이다." 

심지어 호치민이 모스크바 체류 동안 재판을 받았다는 설도 있지만, KGB 문서고 자료를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확인이 현재 불가능하다. 하지만 소피 퀸-저지는 당시 스탈린주의 테러의 광풍이 불던 중이기 때문에, 그런 재판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호치민에 대한 스탈린의 불신은 고질적이었고, 모스크바는 전후에 프랑스의 식민주의와 싸우는 호치민의 베트민에 대해서, 말뿐인 수사를 제외하고, 어떠한 의미있는 물질적 지원도 제공하지 않았다.  


참고-

Mark Atwood Lawrence and Fredrik Logevall, eds., The First Vietnam War: Colonial Conflict and Cold War Crisis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2007),25-26.



이상과 같은 두 사람의 상호불신을 고려한다면,

미국이 호치민을 아시아의 티토로 만드는 것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었다고 본다.

물론 잃어버린 기회가 되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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