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조선일보 사설의 문제제기? Le monde

"김정은이 냉전을 끝낼 수 있을까?"


미국 외교정책 결정에서 백악관과 국무부는 자주 갈등관계에 있게 된다. 

만약 북미 정상회담이 관철된다면, 그것은 트럼프의 백악관의 결단 덕이라 할 수 있지만, 

실제로 북한과의 협상을 담당하는 국무부 전문 관료진의 공백이 우려된다.

닉슨 시대의 미국 외교에서도, 백악관과 국무부가 유사하게 갈등했지만, 리처드 닉슨이 외교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었고, 또한 그는 헨리 키신저라는 위대한 외교가의 도움을 받았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는 외교 분야의 경험을 결여하고 있고, 북한이나 국제정치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데다, 백악관 참모진도 탄탄하다고 볼 수 없는 상황에서, 국무부의 한반도 정책 라인도 공백상태라면, 과연 이번 정상회담이 진정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3월 12일의 조선일보 사설, [사설] 25년 동안 못 푼 北核, 며칠 만에 정답 찾았다는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11/2018031101561.html

에서는 다음을 지적했다.


"더구나 지금 미국의 한반도 라인은 거의 공백 상태다. 미 국무부의 조셉 윤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얼마 전 사임했고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공석 중이다. 주한 미국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넘도록 대행 체제다.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도 자리가 흔들린다고 한다. 북핵은 지난 25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다. 그걸 트럼프는 자신이 며칠 새 푼 것처럼 한다. 우리라도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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