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한 선제공격과 도조 히데키?" Le monde

트럼프,"테러범을 고문하지 않겠다!"

[유추]

빅터 차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의 북한에 대한 기습 선제 핵공격 논리는 다음과 같다.

"트럼프 정부 관리들은 군사 기습 공격으로 평양에게 충격을 주어, 지난 수년 동안 복지부동했던, 미국의 힘을 알게 만들수 있다며, 평양을 협상장으로 나오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만약 북한이 군사 보복에 나선다고 하더라도, 미국은 전쟁을 확산을 막아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금융시장의 붕괴를 막을 수 있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이 논리에 따르면, 모든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미국의 결의를 증명할 기습공격으로 김정일의 코피를 터트리는 것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김정은의 핵 야망을 꺾을 길이 없다는 것이다." 


이 논리를 1941년의 일본제국의 진주만 기습의 논리와 비교하는 것이 가능한가?

현재 지옥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조 히데키는 트럼프의 기습 공격 논리에 대해 뭐라고 평가할 것인가?


"내가 해봐서 아는데..." 

한 번의 결정적인 기습 공격으로 미국의 전쟁 능력 및 미국민의 전쟁 의지에 치명타를 가해서, 결국 워싱턴을 협상장에 나오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그리고,

41년 12월의 진주만 공격으로 일본은 미제국의 코피 정도가 아닌 "쌍코피"를 흘리게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그 후의 역사는 도조가 기대한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약 도널드 트럼프가 헐리우드 대중영화의 관점이 아닌, 도조 히데키의 관점에서 41년의 진주만 기습 사건의 역사를 이해한다면,

이것이 그의 북한핵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냉전 역사에서 가장 위험했던 쿠바 미사일 위기의 1962년 10월 16일 화요일,

미국의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쿠바에 대한 선제 기습공격이 논의되었다. 

로버트 케네디 법무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일본의 도조가 진주만 기습을 계획하고 있었을때, 어떻게 생각했는지 이제야 알겠다."

만약 그 날 화요일에, 미국이 도조 히데키와 유사한 논리로 쿠바를 기습적 공습했다면, 역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그랬다면, 핵전쟁이 일어났을 것이고, 이 글을 쓰고 있는 본인 뿐만아니라,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이 세상에 태어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덧글

  • 네비아찌 2018/02/02 14:21 # 답글

    아뇨, 북한은 일본제국이나 소련처럼 초강대국이 아니라 지역깡패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이 근본적으로 다르죠. 트럼프가 선빵을 쳐서 북한이 보복한다 해봤자 불타는 건 한국과 일본 서부 일부, 최악의 경우에도 하와이 정도밖에 안되고 그 대신 북한은 확실히 멸망하겠지요. 트럼프는 재선 캠페인에 써먹을 업적을 얻고, 중국과 러시아,이란은 놀라 주춤할테고, 그리고 미국 보기에 박쥐짓하던 한국은 아주 따끔한 교훈을 얻게 될거고 일본을 재무장시켜 미국의 일을 분담시킬 명분도 얻고요. 트럼프 입장에선 충분히 해볼만 한 결정입니다.
  • 파리13구 2018/02/02 14:24 #

    의견 감사합니다.
  • 포스21 2018/02/02 16:02 #

    중국과 러시아가 겁먹고 물러선다는 건 상당히 낙관적인 전망 같은데요. 쿠바때도 한끝 잘못했으면 핵전쟁이었습니다. 전 강대국끼리의 오판과 불신으로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는 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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