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마운트배튼과 웨드마이어의 갈등 Le monde

[1900년] 미국에게 필리핀은?


1945년 3월,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의 패망이 가시화되면서, 인도차이나로부터 일본 제국을 몰아내는 작전이 당면 관심사가 되었다. 쟁점은 프랑스를 인도차이나 해방 작전에 참여시키야 하는지 여부였다. 이 문제를 두고, 프랑스의 인도차이나 지배를 지지하는 영국,프랑스와 이에 반대하는 장개석의 중국과 미국이 대립했다. 

3월 13일, 드골이 프랑스 주재 미국 대사 캐퍼리와 회담했다. 이 회담이 드골을 화나게 만들었다. 루스벨트의 미국이 인도차이나의 프랑스 반환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심지어 인도차이나에서 일본과 싸우는 프랑스 세력을 지원하는 것도 거절하자 드골이 화가 치밀었다. 제퍼슨 캐퍼리 Jefferson Caffery 대사와의 회담에서, 드골은 프랑스에 대한 미국의 태도에 항의했고, 프랑스 제국에 대한 미국의 적대 정책이 프랑스 국민의 심각한 환멸을 초래할 수있고, 이것이 프랑스를 공산주의와 러시아 지배로 이끌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 날의 라디오 연설에서, 드골은 인도차이나에서 일본과 싸우는 프랑스 군대에 미국 무기와 원조를 제공할 것을 호소했다. 한편 런던에서 윈스턴 처칠은 조지 마셜에게, 만약 미국 공군이 프랑스 세력에 대해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지 않아서, 인도차이나에서 프랑스의 레지스탕스가 붕괴한다면, 이는 역사적으로 나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1) 

3월 17일, 처칠은 베트남을 영국의 작전구역에 포함시키기 위해 루스벨트에게 전문을 보냈다. 처칠은 동남아시아 사령부의 마운트배튼이 베트남 작전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영국의 오랜 숙원은 미국이 주도한 중국의 작전 구역에 속한 인도차이나와 홍콩으로 군사 행동을 확대하는 것이었다. 영국의 주장을 장개석과 루스벨트가 반대했다. 

1945년 3월, 마운트배튼과 중국 전구의 미군 사령관 웨드마이어의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웨드마이어는 루스벨트의 지시에 따라, 베트남에서의 영국군 작전을 반대했다. (2) 

이렇게 1945년에 동남아시아 사령부의 작전구역 획정이 연합군의 갈등사안이 되었다. 이 문제로 영국,프랑스와 중국,미국이 갈등했다.

동남아시아 사령부 South East Asia Command (SEAC) 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동남아시아 전선에서의 연합군 작전을 총괄 지휘하기 위한 조직이었다.1943년부터 1946년까지 유지되었다. 43년 8월, 윈스턴 처칠이 루이스 마운트배튼 을 동남아시아 사령부의 총사령관으로 임명했고, 마운트배튼은 46년까지 이 자리에 있었다.
동남아시아 전선에 프랑스가 참여하는 문제를 두고, 영국과 미국이 갈등했다. 영국이 프랑스의 참여를 주장했다면, 미국은 배제를 주장했다. 미국은 인도차이나 전선에 프랑스 군대가 개입하는 것에 반대했다.
쟁점은 장개석과 마운트배튼이 인도차이나에서의 작전구역을 정하는 문제와 관련이 있었다. 영국이 인도차이나 전역을 마운트배튼의 지휘하의 동남아시아 사령부의 작전 구역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면, 미국 합동참모본부는 인도차이나는 중국 전선에 속하고, 장개석 군대의 작전구역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3) 


(1) Gary R. Hess, The United States' Emergence as a Southeast Asian Power, 1940-1950, Columbia University,New York,1987. 143-144.

(2) Mark Philip Bradley, Imagining Vietnam and America: The Making of Postcolonial Vietnam, 1919–1950 (Chapel Hill: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Press, 2000),103. 

(3) Gary R. Hess, The United States' Emergence as a Southeast Asian Power, 1940-1950, Columbia University,New York,1987. 130.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