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슨]전쟁의 베트남화와 미군의 사기

30년대 프랑스 유학 베트남인의 좌절?



닉슨 정부의 베트남 전쟁 정책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전쟁의 베트남화였다. 전쟁을 미국화한 린든 존슨과 다르게, 닉슨은 주요 전투의 부담을 남베트남 군대에게 부여하고, 국내의 반전 여론을 달레기 위해서, 주월 미군의 점진적,일방적 철수를 단행했다.


일단 미군 철수가 시작되자, 전장의 많은 미군들이 이제 베트남 전쟁을 무의한 것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아무도 이 전쟁의 마지막 전사자 혹은 부상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다. 닉슨의 군대에서 폭동 혹은 전투 거부가 급증했고, 병사들은 수색-섬멸 작전에 참여하기를 꺼렸다.


보다 많은 병사들이 헤로인에 중독되어 갔다. 막사에서 사병이 장교를 총 혹은 폭탄으로 위협하는 사건도 빈번했다. 기지에서의 인종 갈등도 급증했다.


간호사들은 전투의 와중에 적의 공격에 의해 부상당한 병사들을 치료하는 것 만큼이나 자해로 인한 부상병, 약물에 중독된 병사들을 상대해야 했다. 한 간호사는 나는 러시아 룰렛 게임을 하다가 총상을 입은 병사 혹은 영내 술집에서 인종 격투로 부상을 입은 병사들을 치료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다.”고 증언했다.


당시의 한 미군 보고서는 전쟁 말기의 주월 미군 병사들 사이에 사이코패스적 심리 질환이 존재했음을 확인했다.


Robert D. Schulzinger, A Time for War: The United States and Vietnam, 1941

1975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997),pp.323-324.




덧글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7/12/08 16:49 # 답글

    미국의 베트남 전쟁과 중남미 활동에서 미국의 마약 판매량, 시장, 가격, 조직 성장이 커졌죠. 베트남 전쟁에서 에어 아메리카 같은 유령 회사를 만들어 마약 밀매로 자금을 마련하거나, CIA는 마피아들을 정보원과 자금 활동력, 쿠바 카스트로 암살 등 활용했죠. 미군들이 휴가를 보낸 필리핀에서 장병들이 매춘과 마약에 중독된 사례가 폭등하고. 미국 내부에서 술-마약을 경각심 있게 보지 않았던 시절이었죠.

    미국이 잘못했죠. 미국이 마약과의 전쟁을 만들어냈고, 미국의 마약 범죄를, 미국의 마약 중독자 문제를, 미국의 더티한 국제정치, 골든 트라이앵글 등. 마약 분야에서 미국은 할 말 없습니다. 콜롬비아의 마약과의 전쟁에서 무력 제압에 급급했죠. 볼때마다 베트남 전쟁-중남미에서의 미국은 더티~~~ 합니다.
  • 명탐정 호성 2017/12/10 10:19 #

    마약의 역사가 겨우 70년대부터...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7/12/10 10:35 #

    60년대 쿠바 혁명 이후죠. 베트남 전쟁 초기도 포함되고요. 20년대는 마약의 인식이 그럭저럭해요. 프로이트도 중독자였죠. 70년대 미국 시골은 술에 취해서, 마약 복용하고 학교 수업와도 사고만 안 치면 어느정도 넘어갔죠.

    히피 출신 교사들을 만나면 마리화나를 들켜도 내가 이것보다 잘 숨기겠다고 유쾌하게 넘어가곤 했어요. 지금같은 인식과 달랐고, 90년대로 넘어와서 전쟁 난거죠. 닉슨의 마약과의 전쟁도 실패로 끝난게... 문화와 잘못된 제압 방식 등.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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