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베트남 주둔 미군의 상태... Le monde

30년대 프랑스 유학 베트남인의 좌절?


<사진- 1971년 라오스 국경 부근에 주둔 중이던 미군 포병 병사들...

평화를 주장하는 반전 운동 깃발을 게양하고 있고, 버드와이저 맥주로 전쟁의 시름을 달래고 있었다.

반전을 주장하는 군대라니...ㅠ>


미군 퇴역 장교 출신의 로버트 하인은 71년의 주월 미군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진단했다.

"모든 지표 상으로 판단할 때, 베트남에 잔류하고 있는 우리 군대는 붕괴 직전의 상태이다. 개별 부대는 교전을 회피하거나 거부하며, 부대원들은 장교와 하사관을 죽인다. 마약 중독에, 반란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사기가 저하된 상황이다."

주월 미군은 69년 4월에 최대치인 543,400명에 도달했는데, 1971년 말이 되면 닉슨의 베트남화 정책의 결과로 15만 명으로 감축된 상태였다.  

전쟁의 베트남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71년 2월의 남베트남군의 라오스 작전의 재앙적인 실패는 사이공의 독자 생존에 대해서 워싱턴을 불안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주월 미군의 사기도 낮았고, 미국 국내에서는 베트남 전쟁 반대 여론이 갈수록 고조되는 상황에서 닉슨의 정부에게 선택의 여지는 매우 좁았다. 


참고-

Mark Lawrence, The Vietnam War: A Concise International History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10),151.  



덧글

  • 무지개빛 미카 2017/11/18 18:38 # 답글

    전쟁의 참혹함을 몸으로 겪은 군인들이 반전을 외친다라... 저걸 보면 배트남 전을 비웃던 소련이 아프칸에서 똑같은 꼴을 겪을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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