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엔푸 당시의 베트남 주둔 프랑스군 구성은?

30년대 프랑스 유학 베트남인의 좌절?


1954년 디엔비엔푸 전투 당시에, 베트남 주둔 프랑스군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8만 명의 프랑스 병사, 2만의 프랑스 외인부대, 그리고 그 중의 1만명이 나치 군대에서 복무한 전력이 있었다. (프랑스 자원병으로 구성된 나치 친위대)

프랑스의 식민지 출신의 4만8천명, 대략 30만 명의 베트남 원주민 출신으로 구성되었다. 

디엔비엔푸 전투의 막판, 5월 6일에 보구엔 지압이 지휘하는 베트민 군대가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노래를 부른 것은 의미심장한 심리전이었다. 나치의 지배에 맞서기 위해 프랑스 레지스탕스들이 부른 노래를 베트민이 디엔비엔푸에서 포위된 프랑스 군대를 위해 불렀다는 것이다. 이 노래를 들은 나치 친위대 출신 프랑스 병사들은 어떤 심정이었을까? ㅠ

노래 가사는, "동지여, 들판 너머에서 까마귀의 검은 노래 소리가 들리는가? 동지여, 밤에 자유의 노래가 우리에게 들린다."였다.

5월 7일 프랑스군이 결국 항복했다.

참고-

Marilyn B. Young, The Vietnam Wars, 1945–1990 (New York: Harper Perennial, 1995).



덧글

  • 함부르거 2017/11/08 17:29 # 답글

    사면초가의 고사를 떠올리게 하네요... ㄷㄷㄷ
  • 파리13구 2017/11/08 17:34 #

    특히 프랑스 병사 입장에서는 자신이 왜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를 상실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나치에 저항하는 프랑스 레지스탕스와 프랑스 제국주의에 저항하는 베트민...ㅠ
  • 무갑 2017/11/08 23:02 #

    정말 딱 사면초가. 동기도 의지도 다 꺾어버리는 제대로 한방 크게먹인 팩트폭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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