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모택동, 대만을 공격한 이유는? Le monde

키신저의 경고...

진먼 포격전 혹은 제2차 타이완 해협 위기는 1958년 8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먼 섬(중국어 정체: 金門)에 주둔하던 중화민국 국군에 대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포격을 가한 전투이다.

모택동은 대만에 포격을 가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택동, “우리의 몇몇 동지들이 상황을 이해 못한다. 그들은 우리가 해협을 도하해서, 섬을 점령하기를 원한다. 대만을 그만 홀로 내버려 두자. 대만이 우리에게 압력을 계속 가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내부적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일단 압력이 사라지면, 내분이 발생할 수도 있다.” 

Vladislav Zubok and Constantine Pleshakov, Inside the Kremlin's Cold War: From Stalin to Krushchev , Harvard University Press (April 25, 1997),p.212.

대만을 공격하면서, 모택동은 미소 데탕트 분위기에도 쐐기를 박으려 했다. 즉 대만을 포격하면서 모택동은 국내에서의 통일을, 미소 데탕트에는 분열을 가져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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