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확장과 쐐기 전략?" Le monde

키신저의 경고...

<애치슨 선언> <애치슨 연설>
<한국전쟁>

적대세력 제국이 주변부에서 팽창하는 것은 반대세력의 안보에 대한 지정학적 위협이 된다.

하지만, 제국의 과대팽창이 유발하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주변부 통치의 문제이다.

위대한 로마제국 조차도 주변부 속주의 통치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 처럼, 

과대팽창은 반대세력이 주변부에서 쐐기전략을 구사할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서 쐐기전략은 제국 중심부와 주변부를 이간질하는 것이다.

1950년 중소동맹이 결성되었을 때, 중소동맹이 유라시아에서 지정학적 위협이 된다는 미국의 전반적 인식 하에서도,

소련의 지나친 팽창이 미국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 전략가들이 있었다. 가령, 조지 캐넌이 그랬고, 국무장관 딘 애치슨도 이에 동의했다. 

제국의 확장에 대처하는 쐐기전략이 기대하는 것은 바로 민족주의이다. 제1차세계대전에서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아랍에 대해 기대를 걸었던 것도 바로 민족주의였다.

따라서 쐐기전략의 원칙은 “민족주의는 영원하지만, 제국은 그렇지 못하다.” 는 것이다. 1)  

50년 1월 애치슨의 연설에서 소련의 제국주의를 비판하고, 중국의 민족주의를 격려한 것은 바로 미국의 쐐기전략을 위한 것이고, 중소동맹의 균열을 위한 것이었다. 

개디스에 따르면, 트루먼과 아이젠하워 행정부의 주요 전략가들은 장기적으로 중국과 소련이 분열할 것이라 믿었고, 이를 위해 노력했으며, 결국 중소 분열이 현실이 되었다고 한다. 쐐기 전략을 실천했다는 것이다. 2)

1) John Lewis Gaddis, The Long Peace: Inquiries into the History of the Cold War. New York, NY: Oxford University Press. 1987.p.193.

2) John Lewis Gaddis, The Long Peace: Inquiries into the History of the Cold War. New York, NY: Oxford University Press. 1987.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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