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등소평, 베트남 정책에 대해서... Le monde

키신저의 경고...


헨리 키신저에 따르면, 1979년 2월의 중국이 10만 군대로 베트남을 공격한, 이른바 중국-베트남 전쟁은 소련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었다.

전쟁 전, 전쟁 중, 전쟁 후, 중국의 동남아 외교는 하노이를 고립시키려는 결의로써 능숙하게 이루어졌다.

전쟁 종결 후에, 중국은 베트남 국경에 막대한 군사력을 유지했고, 베트남도 국경 수비를 위해 상당한 병력을 배치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1979년 8월, 베이징을 방문한 미국 부통령 먼데일에게 등소평은 중국의 베트남 정책의 소련 견제 효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그런 크기의 나라에서 백만 이상의 상주군을 유지하려면 노동 인력은 어디서 구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백만 상주군이면 필요한 병참 지원도 만만치 않을 것이요. 지금은 그들이 소련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소련에게서 매일 200만 달러를 받고 있다는 추정도 있고, 250만 달러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 상황은 점차 어려워질 것이고 소련이 감내하는 부담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더욱 더 어려워질 게 뻔해요. 시간이 지나면 베트남도 깨닫겠지요. 소련에 요청하는 것이 모두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말이요. 그런 형편이 되면 아마도 새로운 상황이 대두될 것입니다.” 


참고-

헨리 키신저, 『 (헨리 키신저의)중국 이야기 』, 민음사,2012,p.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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