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의 경고...
[김일성]
북한이 남침하기 전만 해도,이제 간신히 내전을 끝낸 중국이 핵으로 무장한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치르리라고 상상조차 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전쟁 발발은 공산주의 두 거인이 서로를 향해 품었던 의심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막강한 그들에게 의존하면서도 그들와 의심을 교묘히 이용할 수 있었던 김일성의 수완 때문이었다.
헨리 키신저, 『 (헨리 키신저의)중국 이야기 』, 민음사,2012,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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