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아프리카 전략의 혼란...
키신저의 경고...

이것은 국제정치에서 꼬리가 몸통을 뒤흔드는 또 하나의 사례인가?

개디스에 따르면, 소련의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정책은 혼란이었다.


이 혼란은 소련의 보호국이었던 소말리아가 마르크스 정권이 갓 수립된 이웃나라 에티오피아를 공격한 1977년에 시작되었다, 소련은 앙골라에서처럼 호전적인 쿠바의 압력을 받아 편을 바꾸었고, 카터 행정부가 소말리아와 제휴해 홍해에 유용한 해군 시설을 확보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인 빈곤한 나라를 지배하는 잔인무도한 독재정권에게서 치사를 받고 피델 카스트로와 유대를 강화한 것 말고 모스크바가 에티오피아를 지원함으로써 무엇을 얻었는지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없었다.

존 루이스 개디스, 냉전의 역사, 에코 리브르, 2010. 283.

이런 혼란의 주체는 소련 공산당 국제부였다고 한다.

그들의 주변부 민족해방 패티시즘은 세계의 오지에서 미국을 골탕먹이는 것에서 감정적 기쁨을 얻는데 있다는 것이었다.

그들의 기쁨은 소련의 국익과 대체로 무관했다는 것이다. 
by 파리13구 | 2017/07/13 17:36 | Le monde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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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존다리안 at 2017/07/14 12:28
냉전시대 강대국 수뇌부들도 그다지 멀쩡하지만은 않았군요.
Commented by 파리13구 at 2017/07/14 12:32
냉전의 미소 지도부는 나라가 아닌 세계를 경영했습니다.

머리가 아팠을 겁니다. 베트남 문제를 다루다가, 내일은 앙골라 위기를 다루는 식으로,,,ㅠ
Commented by Mavs at 2017/07/15 13:14
문화적으로 이질적인 셰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논리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무엇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도 판단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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