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석의 한마디... Le monde

[교육]수용력이 창의력을 이긴다!

“제가 역사를 배울 때도 그랬습니다. 학교 다닐 때 역사를 정말 싫어했어요. 지금은 과학철학, 과학사를 하기 때문에 사학가가 됐지만(웃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들을 주입시키는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죠. 미국 유학을 가서야 아 역사는 사실을 암기는 과목이 아니라, 인간의 과거를 이해하는 과목이구나, 인간이 왜 이렇게 사는가를 알게 하는 과목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면서 상당히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국민한테 과학을 조금이라도 가르쳐서 4차 산업혁명을 융성하게 한다. 이거는 말이 안됩니다.”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 인터뷰 전문,경향신문, 2017-6-24


- 우리의 역사교육에서

얼마나 많은 장하석 "들"이 있을까? ㅠ

만약 역사교사들이 4차 산업혁명을 가르친다면,

그 교육의 핵심은 다시 한번 "암기"가 될까? 

덧글

  • 2017/06/27 01:3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6/27 04:3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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