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선 전망... Le monde

[프랑스] 마크롱주의?

[마크롱]
[마린 르펜]
[멜랑숑]


6월 11일 프랑스 총선 1차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577명의 하원 의원을 선출할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뉘엘 마크롱의 전진당이 압승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 전진당은 30%의 지지율로, 20%의 지지를 받는 중도우파 공화당에 앞서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마크롱의 여당이 370-400 석을 차지할 것이다. (하원 과반은 289석이다) 다른 조사 결과는 여당이 397-427을 차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공화당은 제1야당이 될 것으로 보이며, 120-150석을 차지할 것이다.

극우파 국민전선과 극좌파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는 지난 대선에서 각각 21,3%, 19.5%의 지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에서 두 개의 극단주의 정치 정당은 15석이 기준인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이다. 프랑스의 결선투표 제도 때문이다. 

현재 18%의 지지를 받는 극우파 국민전선은 8-18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목요일 당수 마린 르펜은 "나는 우리 당이 학급의 학생 수 보다 적은 수의 하원의원을 가지게 될 것이라 감히 상상도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렇게 지난 대선에서 프랑스인 3명 중 한 명의 지지를 받은 극우파가 이번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도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장 뤽 멜랑숑이 이끄는 극좌파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는 1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2-22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극적인 것은 프랑스 사회당이다. 사회당은 지난 2012년 이래 하원 다수당이었다. 사회당은 7%의 지지로, 15-25석을 차지하는 군소정당이 될 전망이다. 사회당의 지난 의회 의석수는 300석이었다. 이는 사회당 역사에서 최대의 총선참패였던 지난 1993년 총선 기록을 갱신하는 것이다. 당시 17,4%의 지지로,사회당은 57석을 확보했다. 

극우파와 극좌파에게 위안이 되는 것은 마린 르펜과 장 뤽 멜랑숑이 각각 파드 칼레와 마르세유에서 당선이 유력하다는 것이다. 



덧글

  • 블루 2017/06/11 09:46 # 답글

    전진당이 사실상 사회당의 새로운 버전이라는 얘기도 있더군요.
  • 파리13구 2017/06/11 10:06 #

    매우 중도화된 버전입니다.
  • 2017/06/11 11:34 # 삭제 답글

    대통령선거에 결선투표제 도입한 건 그러려니했는데 총선까지 결선투표를 하네요. 이렇게
    대대적으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게 된 배경이라도 있는 걸까요.
  • 파리13구 2017/06/11 13:11 #

    극단주의를 배격하기 위한 장치라 봅니다.
  • 별일 없는 2017/06/11 15:04 # 답글

    근데 전진당이 정치에 실패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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