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사르코지 그리고 마크롱의 정치무기?" La culture francaise

누가 프랑스 우파의 대선후보가 될까?




1년 전의 2016년 7월의 프랑스 레 제코의 한 마크롱 관련 기사는

에마뉘엘 마크롱의 정치 기술 중 하나로 스토리텔링을 강조했다.

기사에 따르면, 당시 전직 경제부 장관이었던 마크롱은 수사학에 기초한 소통 기술을 사용했다는 것인데, 이 방법은 바로 스토리텔링으로, 이미 미국에서 버락 오바마와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가 사용한 정치적 수사학 기술이라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수사적 기술이며, 이야기 가공을 통해 독자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한 것이라 한다. 청중의 정신을 가공해내기 위해 이야기를 다듬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선거유세 동안의 버락 오바마의 유세를 보면, 우선 비유가 적절하고,정치를 이데올로기 혹은 정책 설명 혹은 공약 나열이 아닌,하나의 작은 적절한 <이야기>로 만드는 것에 그의 강점이 있었다.

프랑스의 학자 크리스티앙 살몽에 따르면, 정치 수사학에서의 스토리텔링은 미국에서 로널드 레이건 시대에 시작된 것이다. 그 핵심은, 정치적 내용을 5분 분량의 짦은 이야기로 구성해서, 유권자들을 설득해내는 것이라 한다. 이는 마치 미국 헐리우드의 무명 시나리오 작가가 영화제작자 앞에서, 자신의 시나리오를 5분동안 설명할때 동원하는 기술과 유사하는 방식이고, 양자가 노리는 것도 동일하다. 즉 시나리오 작가는 영화제작자를, 정치인은 유권자를 낚기 위한 기술인 것이다.  

로널드 레이건 이래 미국 우파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바로 이른바 <스토리텔링> 기법이다. 

정치를 이야기로 극화해서, 대중에게 전파시키는 것이고, 그 이야기는 마치 할리우드 시나리오 시놉시스 처럼 간결하게 핵심만 전달하는 것이다. 

이렇게, 국민은 정치적 은유가 들어있는 이야기를 통해서,보수적 가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되는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에 기초한 정치의 힘이라 한다. 

가령, 여성의 사회 진출을 비판하기 위해서는 "페미니즘은 악마다"는 식으로 강변하기 보다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어떻게  한 평범한 가정을 파괴하고 , 그 속에서, 남성가장과 그 자식들이 희생당하는 가정이 파괴되는 이야기를 구성하여 설득하는 것이 더 나은 수사학 전략이라는 것이다. 가령,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같은 영화 식으로 말이다.

프랑스에서는 사르코지가,  이 <스토리 텔링>기법을 적절히 이용해서,프랑스인들에게 더  많이 일하면, 더 많이 벌수 있고,더 잘 수 있다는 단순한 이야기로 전체 정치주장을 하나의 줄거리로 만들어 프랑스 유권자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프랑스 대선에서의 에마뉘엘 마크롱의 정치적 성공의 배경에는 스토리텔링이 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크롱의 대통령 선거 승리로부터 한국 정치가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이다. 

더 자세하게 알기 원하면, 다음 책을 참고하면 된다.






덧글

  • 함부르거 2017/05/11 20:52 # 답글

    오바마의 첫번째 취임 연설이 스토리텔링 기법의 정점이었죠. 노예 출신으로 오바마 당선까지 본 흑인 노파 이야기에 가슴이 흔들리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1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파리13구 2017/05/12 02:50 #

    정치에서 흑인임이 강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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