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사회당의 놀라운 몰락... La culture francaise

누가 프랑스 우파의 대선후보가 될까?




프랑스 사회당은 최근까지 여당이었고,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알자스를 제외한 프랑스 본토 전역에서 압승을 거둔 정당이다.

하지만...ㅠ


프랑스와 한국 정치에서, 2016년말과 2017년초는

각국 정치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던 주류 정당의 몰락을 볼 수 있다.

탄핵과 더불어 몰락한 박근혜의 새누리 당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지난 대선에서 사회당 후보 브누아 아몽은 6.36% 득표로, 5위로 낙선했다. 여당인 사회당으로서는 1969년에 가스통 데페르가 5,01%를 득표한 이래,최악의 선거 참패를 한 것이다. [참고로, 한국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6.17%를 득표했다. 2017년 현재 한국에서 정의당은 프랑스의 사회당 수준의 지지를 받는다고 해도 과장은 아니다.]

대선 참패 이후 사회당은 사실상 해체 수준의 위기를 경험 중이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는 1차 투표에서 사회당이 아닌, 전진당의 마크롱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마뉘엘 발스 총리는 최근에 '사회당은 죽었다'고 선언했고, 다음 총선에서 마크롱의 전진당 후보로 출마를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마크롱이 이를 수용할지 미지수이다. 마크롱은 선거 운동 동안, 발스를 '배신자'라 규정했었다. 

패장 브누아 아몽은 다음 총선에서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틴 토비라(법무장관), 안느 이달고( 파리 시장), 마르틴 오브리(릴 시장, 전직 사회당 당대표)가 내일당이라는 이름의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친유럽,친환경,친사회를 표방하는 정당이라 한다.

올랑드 집권 5년 만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사회당은 난파선이 되었다. 





덧글

  • 제트 리 2017/05/11 15:34 # 답글

    요즘 정치판은 주류 정당의 몰락이군요
  • 파리13구 2017/05/11 15:39 #

    반드시 바람직한 것만은 아닙니다.
  • 함부르거 2017/05/12 00:40 # 답글

    미테랑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으로서 엄청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군요…
  • 파리13구 2017/05/12 02:51 #

    미테랑이 키운 정당을 올랑드가 말아먹은 셈입니다.

    올랑드를 키운 것도 미테랑입니다. ㅠ
  • 111 2017/05/13 07:14 # 삭제 답글

    올랑드가 가장 많이 욕 먹지만 올랑드만 욕 먹을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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