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장-뤽 멜랑숑과 샹탈 무페... La culture francaise

누가 프랑스 우파의 대선후보가 될까?


샹탈 무페는 벨기에 철학자로,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정치학을 가르친다. 한국에 비교적 널리 소개된 진보적 정치학자이다.

최근에 그녀가 돕고있는 프랑스 대선주자가 바로 극좌파의 장-뤽 멜랑숑이라 한다.

샹탈 무페는 4월 15일의 르몽드 기고문을 통해서, 극좌파인,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의 후보인 멜량숑을 변호했다고 한다.

무페에 따르면, 멜랑숑은 독재 체제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의 과두정치 체제를 끝장내기 원한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정치안정의 근간이 되었던 중도좌파와 중도우파간의 양당제 정치질서를 끝장내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멜량숑이 만들기 원하는 것은 제2의 쿠바도 아니고, 그는 프랑스의 차베스도 아니라는 것이다. 마치 멜량숑의 극좌 노선이 21세기 공산주의의 재림이라기 보다는 급진 민주주의라는 주장처럼 들린다.  


지난 미국 대선에서 슬라보예 지젝이 트럼프를 지지하더니, 이번 프랑스 대선에서 샹탈 무페가 멜랑숑을 지지하는 것을 보면,

내가 이러려고 서양 사상을 공부했나라는 자괴감이 들게 만든다. ㅠ



덧글

  • Merkyzedek 2017/04/17 14:39 # 답글

    어느 선에서 서로의 목적이 일치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프랑스 대선도 세계에서 걱정스럽게 보는 이벤트가 되었군요.
  • 파리13구 2017/04/17 14:50 #

    저는 멜랑숑 당선으로 세계질서에 위기가 발생하면,

    민주주의는 부차적인 관심사가 되고,

    생존의 문제가 세계정치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급진 민주주의가 세계질서를 위협하는 것은 유감입니다.
  • Troy_PerCiVal 2017/04/17 16:36 # 답글

    너무 상상력이 풍부한 게 때로는 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
  • 111 2017/04/18 09:16 # 삭제 답글

    멜랑숑이 내세우는 정책이나 멜랑숑의 문제점을 심도있게 분석한 글은 그다지 읽어보지 못 했습니다만은 어쨌든 프렉시트를 카드의 하나로 본다는 점에서 멜랑숑도 엄청난 위험인물임은 명백한 것 같네요...
  • Scarlett 2017/04/18 12:08 # 답글

    지젝이 트럼프를 지지했었군요.....이제 알았습니다. 세계 정세가 우려스럽게 돌아가는군요.
  • 파리13구 2017/04/18 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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