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리더십 Le monde

최순실의 힘? ^^


[사설] '메르스 非常사태' 대통령은 어디 갔나

2015년 6월 3일

조선일보

"한마디로 국가적 비상사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도 정부는 대응을 보건복지부에만 맡겨놓고 있다가 2일에야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었고, 이날 오후 청와대에 대책반을 설치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보건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을 뿐 관련 회의를 직접 주재하거나 질병관리본부 같은 현장에서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대통령은 사망자가 2명 나온 2일에도 오래전에 예정된 창조경제센터 개소식을 위해 여수를 방문했다. 비상 상황이 닥쳤는데도 평상시 잡아놓은 일정을 소화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국회법 개정에 대해서는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며 국회와 힘겨루기 싸움에 치중하는 인상을 주었다.

메르스 창궐 사태야말로 대통령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중대 현안이다. 대통령이 국민 생명과 국가 위신(威信)이 걸린 사안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 메르스 사태는 장기화되면서 그 피해가 나라 구석구석까지 미치는 대재앙(大災殃)으로 번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하던 지난 2014년 4월16일 오전 10시 30분.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김석균 해경청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특공대를 투입해서라도 아이들을 구조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원론적인 지시만 내리고, 정작 본인은 평소 일정을 소화하면서, 위기의식을 보여주지 못하고,

관련 회의도 즉시 소집하지 않고, 

세월호 당일에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그들을 발견하거나 구조하기가 힘이 듭니까?”, (저녁 6시30분)로 

사태 파악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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