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브렉시트의 영국,스페인과 전쟁 가능성? Le monde

"브렉시트는 영국과 유럽에 대한 사형선고가 될 것"


외신보도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위한 리스본조약 50조 발동을 선언하자,

영국과 스페인이 분쟁중인 지브롤터에 대해서 유럽연합이 회원국 스페인을 지지하는 입장을 명확히함에 따라, 지브롤터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베리아 반도 남단에 있는 지브롤터는 1713년 영국령이 된 이래 스페인의 영토반환 요구가 끊이지 않은 곳이다. 여의도 80% 크기의 면적에 3만명이 거주하는 지브롤터는 외교·국방을 뺀 전부를 자치정부가 결정하는 영국령이다.

유럽연합은 브렉시트의 결과로 체결될 예정인 영국-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의 지브롤터 적용은 스페인의 동의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페인이 반대하면, 자유무역협정이 지브롤터에 적용될 수 없다는 것이며, 스페인에게 거부권을 부여한 것이라 한다. 이는 유럽연합이 지브롤터에 대한 영국의 배타적 주권을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지브롤터 경제는 인근 스페인과 밀접하게 연결돼 영-EU FTA에 민감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스페인인들이 일상적으로 지브롤터로 출퇴근하는 데다 스페인이 국경통제에 나설 경우 물자보급에 어려움을 겪는 등 스페인의 입김에 취약하다.

지난해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서 지브롤터에선 브렉시트 반대가 96%에 달한 점은 이런 상황을 반영한다.

4월 2일의 영국 인디펜던트의 관련 기사에 따르면, 지브롤터 문제에 대해서 최악의 경우에 영국 정부는 스페인과의 전쟁도 불사할 것이라 한다. 마이클 하워드 보수당 상원의원은 만약 영국의 주권이 위협받는다면, 테레사 메이 정부는 스페인과의 전쟁에 나설 것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영국 자유당의 지도자 팀 패런은 브렉시트 협상을 시작할 즈음에, 보수당 우파가 스페인과의 전쟁을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처사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신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스코틀랜드 독립 문제, 지브롤터 등, 브렉시트가 험란한 여정이 될 것임을 보여주는 징후가 여러개 존재한다.

브렉시트는 대영제국 해체를 완료할 역사적 사명을 가진 것인가? 

"내가 이러려고 유럽을 탈퇴하려고 한 것인가?" ㅠ



덧글

  • 풍신 2017/04/03 11:19 # 답글

    그런데 지브롤터에 한해선 "내가 이런 소릴 들으려고 EU에 참여한 것인가?"도 적용되죠.
  • 파리13구 2017/04/03 11:22 #

    왜죠?
  • 풍신 2017/04/03 15:08 #

    애초에 처음부터 영국이 EU에 참여 안했다면, 스페인과의 파워 게임일 뿐이잖아요. 스페인과 영국의 파워 게임이었다면 스페인 비웃어줄 수 있는게 영국이고요. 스페인이 저렇게 나올 수 있는 것은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는 타이밍에 고추가루 뿌리는 상황이라 그런거지 스페인 혼자서는 뭐라 할 만한 국력이 없다는거죠. 영국이 애초에 EU에 참여 안했다면 지금의 국력 차이에 저런 소릴 들을 필요도 없었다고 봅니다. 탈퇴를 안 했다면 들을 필요 없었겠지만, 애초에 EU에 참여 안했어도 들을 필요 없었다는거죠.
  • 파리13구 2017/04/03 15:25 #

    영국이 유럽연합에 참여안한 상황에서, 스페인이 유럽연합의 회원국이었다면,

    유럽연합은 비회원국 영국과 회원국 스페인의 지브롤터 분쟁에서

    누구 편을 들어주었을까요?
  • 풍신 2017/04/03 16:06 #

    국가 레벨의 영토 분쟁에 연합이 끼어든다고요? 유럽 연합이 스페인 왕이 자진해서 내준 영토에 대한 분쟁을 위해 영국과 싸울 만큼 스페인을 생각한다던가요? 꼭 EU만 아니더라도 NATO라든지 다른 곳에도 연계를 하기 때문에 한쪽 편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파리13구 2017/04/03 16:20 #

    지금 유럽이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 풍신 2017/04/03 16:36 #

    이야기가 처음으로 돌아가네요. 지금 유럽이 하고 있는 것은 영국이 탈퇴하려니까 보다 많은 이유를 들어 뭔가 더 뜯어내려고 하고 있는거죠. 그러니까 애초에 가입 안했다면 이런 소릴 안 들었을 것이라고 한 것이고요. EU가 개입할 수 있는 것은 탈퇴란 빌미를 줘서이고요. 진짜로 스페인을 위해서 저런다고 보십니까?
  • 파리13구 2017/04/03 16:44 #

    제 질문은 다시 반복됩니다.

    영국이 유럽연합에 참여안한 상황에서, 스페인이 유럽연합의 회원국이었다면,

    유럽연합은 비회원국 영국과 회원국 스페인의 지브롤터 분쟁에서

    누구 편을 들어주었을까요?

    님은 마치 20세기 유럽에서 영국과 스페인이 지브롤터 문제로 다른 나라 개입없이 싸우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가정하는데.

    그 가정 자체가 틀린 것이라 봅니다. 이미 글로벌화된 국제정치 현실을 고려해주세요.

    지브롤터 문제는 양국 문제이면서 동시에 국제문제이고,

    영국이 유럽연합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영국은 통일된 유럽의 대륙동맹 세력의 견제로 인헤서

    지브롤터 문제에서 어려운 입장에 처하게 되었을 것이고,

    앞으로 영국이 경험할 난관이 바로 그것입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영국이 EU에 참여 안했다고 하더라도, 영국이 스페인을 일대일로 상대할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 풍신 2017/04/03 20:36 #

    님은 마치 20세기 유럽에서 영국과 스페인이 지브롤터 문제로 다른 나라 개입없이 싸우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가정하는데...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아뇨. 글로벌한 국제정세를 포함해서, 스페인 편을 드는게 더 이익입니까? 아니면 영국편을 드는게 더 이익입니까? 당장 EU에서 떠난다고 해도 국력을 어느 정도 보유하고 경제도 괜찮은 상황에서 떠난 영국과 교류를 갖는게 이익 입니까? 아니면 국채란 면에서 EU의 골치덩이 국가 중에 하나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문제를 많이 안고 있는 스페인 편을 드는게 이익 입니까?

    파리13구님이야 말로 외톨이 영국 VS EU를 등에 업은 스페인만의 구도만으로 이 이야기가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잖아요. EU가 전쟁할 레벨로 스페인 편을 들어봐요. NATO 공중 분해되고 러시아만 좋은 꼴인데, EU의 국가들이 스페인만을 위해서 영국의 발언권이 어느 정도 있는 NATO를 공중분해하고 싶을까요? 그런 귀찮은 안건 솔선해서 끼어들 이유는 없어요. 보통은 니네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지.

    애초에 EU 이전에 영국과 나름 밀접한 관계를 가졌던 다른 유럽국가들이 EU란 이유만으로 모든 국가가 무조건적으로 전력을 다해 스페인의 편을 들 것 같습니까?

    확실히 영국이 EU에 들어가지 않아도 일 대 일은 아니겠네요. 영국 혼자서 EU를 등에 업은 스페인과 상대할 일은 없습니다. 영국은 영국 나름대로 대영제국 계열 국가들과도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호주에선 아직도 우리 여왕님을 좋아하거든요. 호주 같은 경우 브렉시트 결정되자 마자 바로 영국을 지지하기로 했고요. 영국은 EU에서 가장 EU만 바라보고 살 필요가 없는 국가 중에 하나였습니다. 오히려 EU에 가입하면서 EU에 우선순위를 두다가 대영제국 계열 국가들과의 관계가 소홀해졌죠.

    영국이 EU에 참여 안 했다면 영국과 영국과 대영제국 계열 국가의 동맹이나 다른 유럽국가의 교류나 NATO의 안정화 때문이라도 스페인이 영국과 영토 다툼할 때 EU가 적극적으로 끼어들 수 없었을 겁니다. 글로벌한 국제 정세 레벨에서 NATO 공중 분해 시킬 것을 각오하고 EU가 무력을 써서라도 스페인 편을 들 것이라고 파리 13구님께서 생각하신다면 전 할 말이 없지만요.

    오히려 EU에 가입해서 EU에 탈퇴하는 이 마당에 스페인이 영토 문제를 꺼내 EU가 개입할 빌미를 준 면이 더 크다고 봐요. 왜냐면 이 카드는 탈퇴할 때의 협정에 유리하게 쓸 수 있기 때문이죠.
  • 파리13구 2017/04/03 20:48 #

    님아, 국제정치는 힘의 논리만으로 설명 불가능합니다.

    조약,의무,희생,책임감 같은 가치도 중요합니다.

    물론,힘의 논리로 보면,

    유럽이 영국의 편을 드는 것이 그럴 듯 하게 보이지만,

    앞으로 그렇게 사태가 진행될지 한번 지켜보기로 하지요. ^^

    님아, 예컨대

    영국이 강자이고, 스페인이 약자인데,

    유럽에게 세력균형은 무엇일까요?

    국제정치에서 편승 (벤드웨건) 과 세력균형의 논리적 차이는 무엇일까요?

    님아, 국제정치가 힘의 논리만으로 전개되는 것은

    문외한들의 착각에 불과합니다.
  • 풍신 2017/04/04 06:21 #

    국제 정치는 힘의 논리만으로 설명 불가능하다고 하셨는데, 파리님의 포스팅과 댓글들 대부분이 영국은 EU를 상대해야 해서 고생할 것이라는 힘의 논리가 아닌가요? 지금까지 계속 영국은 EU에서 탈퇴해서 약자니까 강자인 EU한테 고생할 것이란 뉘앙스로 말하고 계셨는데요?

    "영국이 유럽연합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영국은 통일된 유럽의 대륙동맹 세력의 견제로 인헤서 지브롤터 문제에서 어려운 입장에 처하게 되었을 것이고, 앞으로 영국이 경험할 난관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문장의 대부분이 힘의 논리로 점철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착각입니까?

    말씀대로 조약, 의무, 희생, 책임감 같은 것은 중요하죠. 단지 조약이란 것은 강자(?)가 자길 묶어버리는 것이고 의무를 짊어지는 것으로, 최초에도 써놓은 것 같이, 영국은 EU에 참여해서 여러가지 묶인 상황이잖아요? 세력 균형이란 것에 묶인 것이 스페인인가요? 아니면 영국인가요? 그런 관점에서 "내가 이런 소릴 들으려고 EU에 참여한 것인가?" 틀린 말인가요?
  • 파리13구 2017/04/04 06:50 #

    님.. "힘의 논리만으로 설명불가능하다"는 말을 이해를 못하시네요.

    이것이 국제정치에서 힘을 부정하는 문장으로 보십니까? ^^

    제가 힘을 부정한다고 보십니까?

    문장 하나 제대로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ㅠ
  • 풍신 2017/04/04 12:03 #

    제가 언제 13구님이 힘의 논리를 부정한다는 소릴 했습니까? 지금까지 13구님께서 영국이 불리하다고 할 때 줄창 <힘의 논리로"만" 설명해놓고선> 이제와서 <설명이 불가능하다>니 뭔소리냐고 한 겁니다만...

    13구 님께서 힘의 논리로 말한 문장을 예로 들었을 정도인데, 대체 왜 제가 13구님이 힘의 논리를 부정한다고 본다는 말이 나옵니까? 오히려 전 13구님께서 힘의 논리로 점철된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했을 정도인데요? 줄곧 힘의 논리를 들어 설명했으면서 갑자기 그것만으론 설명할 수 없다고 한 것은 13구님이지 제가 아닌데요? 13구님께서 힘의 논리를 부정한다고 말한 것도, 13구님이지 제가 아니고요. 대체 누가 문장을 이해 못 한건지...

    전 말이죠. 딱히 힘의 논리만으로 셜명불가능하다는 말조차도 부정할 생각 없어요. 단지, 힘의 논리를 기본으로 말하던 13구님이 할 말은 아니라고 한 것 뿐 입니다.

    힘의 논리 이외의 조약이나 책임이나 뭐 그런 것들에 대해선 코멘트를 했습니다.
  • 파리13구 2017/04/04 12:22 #

    "힘의 논리만으로 설명불가능하다"...

    이 "말" 이 제가 힘의 논리를 부정한다는 님의 근거입니까?

  • 풍신 2017/04/05 15:26 #

    우와. 전요. 파리님이 힘의 논리를 부정한다는 말 안했어요. 파리님께서 힘의 논리로만 이야기 해왔는데 그것만으로 상황을 설명하는게 부족하다고 하니 웃기다고 한거죠. 전 분명 파리님께서 지금까지 계~속 EU가 짱쌔서 영국이 곤란해진다는 힘의 논리로만 말해왔다고 주장했어요. 대체 그런 제가 왜 파리님께서 힘의 논리를 부정한다고 하시는겁니까?

    전 파리님께서 힘의 논리로 설명하기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파리님께서 힘의 논리로만 설명해왔다고 지적한겁니다. 긍정 부정의 문제가 아니라, 파리님께선 지극히 EU가 짱쌔니 영국이 고생한다는 힘의 논리만으로 말해 왔으면서 영국은 국력에 여력을 넘기고 떠났고, 대영 제국 계열 동맹국도 많고, 스페인은 EU에서 골치덩이고, NATO 때문이라도 EU가 영국을 맘대로 못 대한다는 제 주장은 힘의 논리 뿐으로 설명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셨으니 웃기단거죠.

    파리님께서 지금까지 EU를 등에 업은 스페인의 영토 주장에 영국이 곤란해할 것이라고 한 것은 힘의 논리고, 지금까지 파리님께서 그것만 주장해왔는데, 대체 파리님의 주장의 어디에 힘의 논리 이외의 주장이 있었나요?

    아, 마지막에 조약, 책임 뭐 그런게 중요하다고 하셨죠? 예. 중요하죠. 예를 들어 스페인이 지브롤터 내줄 때도 유트레이트 "조약"으로 내줬죠. 그거 지켜야 하지요. 애초에 지브롤터 달라고 징징거리기 시작한 것은 스페인의 모 독재자 잖아요.

    게다가 "이러려고 유럽을 탈퇴하려고 한 것인가?" 이런 문장을 읽으면 마치 EU에서 탈퇴 안했더라면 영국은 지브롤터 문제로 스페인과 갈등을 갖지 않았을 것 같이 들리는데, 그건 틀려요. 영국이 아직 EU 안에 있던 2013년 근처에도 스페인은 지브롤터 갖고 징징거렸다고 기억합니다. EU 안에 있었다고 지브롤터 관련으로 문제가 없어진 것도 아니죠. 그러니 전 이렇게 말한 겁니다. 힘의 논리 포함해서, 그리고 EU에게 NATO는 중요하기 때문에 EU가 스페인만을 편들어주기 힘들다고요.

    하지만 EU 안에 영국이 있건 없건 스페인은 지브롤터 갖고 지금까지 징징거렸고, 브렉시트 할 상황에 와선 스페인이 꺼낸 지브롤터 카드가 영국이 브렉시트할 때 양보하게 만드는 카드로서 이용되는 이상, "이런 소릴 들으려고 EU에 참여한 것인가?"가 훨씬 옳다고 봅니다. 참여 안 했더라면 어차피 스페인과 연례 행사 비슷하게 영토 분쟁하는 레벨로 끝났는데, EU에서 탈퇴할 때 그게 영국에게 불리한 카드가 되었으니 말이죠. 지브롤터 관련 태클은, 유럽에서 탈퇴하건 안하건 영국이 EU에 있을 때도 스페인이 계속 징징거렸던 것이라 "이러려고 유럽을 탈퇴하려고 한 것인가?"란 문장은 그렇게 어울리지 않고요.
  • 파리13구 2017/04/05 17:07 #

    제가 문제삼은 부분은 님의 04/03 20:36의 답글 입니다.

    "글로벌한 국제정세를 포함해서, 스페인 편을 드는게 더 이익입니까? 아니면 영국편을 드는게 더 이익입니까? 당장 EU에서 떠난다고 해도 국력을 어느 정도 보유하고 경제도 괜찮은 상황에서 떠난 영국과 교류를 갖는게 이익 입니까? 아니면 국채란 면에서 EU의 골치덩이 국가 중에 하나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문제를 많이 안고 있는 스페인 편을 드는게 이익 입니까?" [이하 질문1]

    저의 다음 문장은 [질문1]에 대한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님아, 국제정치는 힘의 논리만으로 설명 불가능합니다. 조약,의무,희생,책임감 같은 가치도 중요합니다. 물론,힘의 논리로 보면, 유럽이 영국의 편을 드는 것이 그럴 듯 하게 보이지만, 앞으로 그렇게 사태가 진행될지 한번 지켜보기로 하지요.

    저는 님의 [질문1]에 대해서, 유럽이 국력이 강한 영국과 손을 잡는 것이 이익이다는 님의 주장에 대해 "님아, 국제정치는 힘의 논리만으로 설명 불가능합니다."라고 문제제기 한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인정하십니까?
  • 풍신 2017/04/06 16:44 #

    "글로벌한 국제정세를 포함해서, 스페인 편을 드는게 더 이익입니까? 아니면 영국편을 드는게 더 이익입니까? 당장 EU에서 떠난다고 해도 국력을 어느 정도 보유하고 경제도 괜찮은 상황에서 떠난 영국과 교류를 갖는게 이익 입니까? 아니면 국채란 면에서 EU의 골치덩이 국가 중에 하나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문제를 많이 안고 있는 스페인 편을 드는게 이익 입니까?"

    =(차라리 방관할 지언정) 외교적 이익이 앞으로도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영국과의 국교를 끊고 국채가 잔뜩에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아 지속적으로 교류를 가져도 눈 앞의 외교적 메리트가 적은 스페인의 편을 전폭적으로 들 것 같냐는 문장에 대한 문제제기로 <힘의 논리만으론 설명할 수 없다>는 지극히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만...힘의 논리라기 보단 외교적 교류에 의한 이익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애초에 누군가가 국제 정치에서의 힘의 논리 운운하면 보통은 그 힘에 적어도 무력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밑에 이야기한 NATO 관련 코멘트는 당연히 포함된다고 생각하고, 전체적인 국가의 외교적 영향력이나 국력까지 생각해야 하니 지금까지 이야기 했던 것들 전부 포함된다고 이해하지 저 문장"만"에 대한 문제제기라고 하긴 지극히 어렵다고 봅니다. 적어도 전 그렇게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뭣보다 기본적으로 저 문장은 당연히 영국과 가까히 하는게 이익이란 단언에 가깝기 때문에 대답을 바라는 질문조차 아니었고요.
  • 파리13구 2017/04/06 17:03 #

    님아...

    [질문1]이

    국력이 강하고, 경제 상태도 좋은 강한 영국과 교류하는 것이, 국채면에서 유럽의 약체인 스페인 편을 드는 것보다 이익이다는 주장이

    힘의 논리와 관련이 없다는 것입니까? ^^

    국제정치에서 강한 자와 친하게 지내는 것이 약한 자와 그렇게 하는 것보다 이익이다는 주장이 힘의 논리와 무관하다는 것입니까?

    국제정치에서 '힘'이란 것이 무엇이라 보십니까? 힘과 무력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영국이 힘이 강하고, 상대적으로 스페인은 힘이 약하다는 점은 인정하십니까? 따라서 유럽이 약한 스페인 보다 강한 영국과 손을 잡는 것이 이익이다고 주장하는 것이면,

    그것이 바로 힘의 논리입니다. ㅠ
  • 액시움 2017/04/03 11:30 # 답글

    전쟁 하지 말자고 유럽연합 세운 건데 이 놈의 유럽은 전쟁 안 하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 건지 불과 100년도 못 견디고...
  • 파리13구 2017/04/03 11:36 #

    만약 그것이 현실이 된다면 포클랜드 전쟁과는 다른 것이 될 것입니다.
  • 나인테일 2017/04/03 11:32 # 답글

    역시 지브롤터는 화물을 한번 밀어야 결판이 나는건가;;
  • 지옥열차 2017/04/03 11:35 # 삭제 답글

    지금 스페인과 전쟁하면 어디보자.....영국 이길수 있나?
    핵말고 이길가능성 높진 않을걸로 보입니다만
  • 파리13구 2017/04/03 11:37 #

    나토 회원국끼리 붙으면,

    푸틴이 동유럽에서 웃게됩니다.ㅠ
  • BlueMoon 2017/04/03 11:37 # 답글

    EU가 너무 몰아붙이는거 아닌지. 탈퇴기운이 높는 나라에서 저걸 보면 이놈들이 어디까지 내정에 간섭할거냐라고 불만을 가질지도...
    그런데 진짜 영국, 스페인이 전쟁나면 미국도 자동으로 참전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한미방위협정같은?
  • 파리13구 2017/04/03 11:39 #

    트럼프의 미국이 분쟁 중재 능력을 어느정도 가질지 궁금합니다.ㅠ
  • 파파라치 2017/04/03 11:47 # 답글

    역시 평화는 유럽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었어!
  • 무지개빛 미카 2017/04/03 11:51 # 답글

    유럽은 전쟁의 땅. 영원히 그 전쟁이 멈추지 않으리..... 입니까?
  • 파리13구 2017/04/03 11:54 #

    20세기초에 유럽이 하나의 이상으로 제기된 것은

    전쟁에 대한 염증 때문이었습니다.

    유럽과 전쟁은 대립관계인데.

    유럽의 힘이 쇠락하면, 전쟁의 힘이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것은 시대적 추세로 봅니다.

    물론, 실제 전쟁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 조선반도의 현대인 2017/04/03 12:19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다피도 혼자서 숨통 못 끊던 분들인데
    영국이랑 전쟁?? 코메디죠
    진짜로 전쟁하면 스페인군 전술핵 쳐맞을듯하네요.
  • nayuta 2017/04/03 12:47 # 답글

    흠 프랑스가 스페인을 위해서 파리가 핵공격 받을 위험을 감수하고 영국에 핵 보복을 해 줄 것인가? 뭐 이런거 고민해볼 시점이 오는건가요?
  • 파리13구 2017/04/03 12:51 #

    푸틴이라면, 영국-스페인 갈등을 심각하게 만드는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봅니다.

    나토 붕괴를 위해서요,
  • 조선반도의 현대인 2017/04/03 17:03 #

    전혀요
    나토붕괴가 아니라 EU붕괴를 고민해야죠
    진지하게 핵전쟁 하자는 이야기냐??라고하면
    EU는 조각조각 날수 밖에 없습니다.
    프랑스 국민부터 내가 왜??이럴텐데요
    나토 붕괴되도 러시아는 힘들어요
    Gdp가 우리나라만도 못한 놈들이 제아무리 까불어봐야 우크라이나도 넘기 힘들 겁니다.
  • 뽀도르 2017/04/03 17:54 # 답글

    그냥 축구경기로 승부를 본다면 스페인이 유리할지 몰라도... 군사력은 아무래도 영국이 앞서겠지요
  • 파리13구 2017/04/03 18:02 # 답글

    네 ^^
  • 개발부장 2017/04/03 18:24 # 답글

    다 합해도 한국군만도 못한 유럽군대 중에서 그나마 육해공 3군이 제대로 남아있는 프랑스와 그것조차 아닌 스페인의 한판이라...

    소설속에서 이런 사건이 있다면 그야말로 X맨들의 전쟁이겠습니다;;
  • 2017/04/03 22:08 # 삭제 답글

    몇몇분들은 굉장히 재미있는 관점을 가지고 계시네요. 흥미롭진 않습니다만.

    당장의 군사력은 영국이 더 세더라도, 정말로 영국이 군사력을 동원해 스페인에게 자신의 입장을 강요한다면 그 대가는 굉장히 비싸게 먹힐겁니다. EU가 붕괴한다는 희망적인 관점 하에 각국의 군비경쟁이 촉발되어 안보환경의 격변은 물론 영국의 군사적 우위는 손쉽게 사라질 것이고, 만약 EU가 붕괴하지 않고 살아남는다면 나폴레옹조차 실패했던 대륙봉쇄령이 성공하는 영국 외교사상 최악의 재앙을 경험하게 될겁니다.
  • ㅇㅇ 2017/04/03 22:14 # 삭제 답글

    브렉시트, 영국젊은이들 일자리 없어져 반발, 개같은 난민을 왜받아!!
    스코틀랜드 우리는 독립할거다
    지브롤터 전쟁불사, 무식한 새기
    하루종일 한달내내 내리는 비
    영국음식
    이게 나라냐 이게 나라야?

    생각만해도 우울한데
    저 뽀송뽀송한 땅을 잃지 않기 위해 전쟁도 불사하겠다!!! 이해가 갑니다.
  • 역성혁명 2017/04/04 06:00 # 답글

    괜히 유럽연합 탈퇴해서 고생 참 많네요.
  • 파리13구 2017/04/04 06:51 #

    "내가 이러려고 유럽을 탈퇴하려고 한 것인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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