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핵무기 개발과 신념과 책임윤리의 조화? Le monde

키신저의 경고...


미국은 핵무기 개발단계부터 일종의 세상에 대한 "책임" 을 고민했다고 한다. 
이는 핵무기가 막스 베버식의 신념 윤리와 책임 윤리간의 긴장 관계를 조성했다고 해석가능하다.
말하자면, 전후의 세계질서에 대해서 미국은 자유의 세계질서를 만들고자 하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신념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책임윤리와 모순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자유의 세계질서를 만들고자 하는 미국의 신념이 인류를 파멸로 이끌 소련과의 핵전쟁을 유발해서는 안된다는 책임윤리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논리였다.  

1945년 4월 25일

미국 전쟁장관 스팀슨, 트루먼에게 핵무기 개발 사실을 보고했다. 

비망록에서 스팀슨은

1. 4달 안에, 미국이 인류 역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 개발을 완료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폭탄을 가지고 도시 전체를 파괴할 수 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핵무기 독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는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작은 나라 혹은 심지어 단체들도 짧은 시간 안에 핵무기를 개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3. 몇 년안에 핵무기 개발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국가는 러시아일 것이다.
4. 핵무기로 인해서 현대 문명이 완전히 파괴될 수도 있다.
5. 핵무기 관리를 국제기구에 맡긴다는 구상은 비현실적이다. 
6. 뿐만아니라, 핵무기를 다른 나라와 공유하는 문제와 만약 공유한다면, 어떤 조건하에서 공유 가능한지의 문제가 미국 외교관계의 중요 문제로 부상할 것이다. 전쟁과 핵무기 개발에 관한 미국의 지도력은 일종의 도덕적 책임을 미국에게 부여한다. 미국은 핵무기가 문명에 야기할 수도 있는 재앙에 대한 매우 진지한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7. 만약 이 무기의 적절한 사용 문제가 해결된다면, 미국은 세계평화와 문명을 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스팀슨 전쟁장관과 트루먼 회동 : 스팀슨, 원자탄이 앞으로 우리의 외교관계에 미치게 될지도 모르는 영향에 대해 특별히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 .. 그는 원자탄의 위력은 전후에 가서도 우리가 타국에 대해 우리의 요구 조건을 수락하게 할 수 있는 지위를 차지하게 할 수 있게 할 것이라 말했다. 


트루만, 세계의 대회고록전집 17, 학림출판사, 1977.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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