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 시게노리의 한국적 사고란 무엇인가?" Le monde

[자료] 일왕항복선언문 - 1945년 8월15일...


도고 시게노리는 일본제국 패망 당시 일본의 외무장관이었다. 그의 한 책을 보다가, 역자 후기에서 다음 부분을 발견했다.

  그래도 하나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면 이 책은 일본의 외교 현장을 중언하고 있지만 곳곳에 정통 일본인과는 다른 독특한 도고의 한국적 사고가 나타난다는 점일 것이다. 전쟁의 기로에 섰을 때도 그는 ‘꿋꿋한 양심’과 ‘불타는 정의감' 을 글 곳곳에서 강조하고 있다. 조직과 위계에 순응하는 일본식 사고가 아니라 불의와 잘못을 보고 참지 못하는 조선인들의 본성을 그의 삶 곳곳에서 드러 내주고 있는 것이다. 분명히 당시 일제 파시스트들의 행동방식과는 사뭇 다른 면이 있다는 것이 역사학자로서의 솔직한 나의 느낌이다.

도고 시게노리, 격동의 세계사를 말한다,학고재,2000,p.9.


도고 시게노리가 임진왜란 때 끌려간 조선인의 후손이고, 조선 이름이 박무덕이란 것 까지는 알겠다.

하지만, 조직과 위계에 순응하는 것이 일본식 사고이며, 불의와 잘못을 보고 참지 못하는 것이 조선인들의 본성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일까?  ㅠ



덧글

  • 빼애애액 2017/02/27 21:12 # 삭제 답글

    잘나면 한방울이라도 한민족입니다
    10세대 지났다고 쳐서 무려 1024/1이 한민족 피네요
  • ㅇㅇ 2017/02/27 21:18 # 삭제 답글

    조선인 후예로서의 정체성은 제법 오래 유지가 되었던 거 같긴 합니다. 일본에 동화되지 않고 조선인끼리 모여 살았으며 당장 시게노리의 아버지가 조선식 성인 박씨를 버리고 일본식 성인 도고 씨로 갈아탄 것부터가 시게노리 생후의 일이라고 하니...물론 그게 글의 논지를 뒷받침해 주는 건 아니지만요.
    하도 헬조센 국뽕 담론만 보다보니 이런 르상티망적 민족주의의 발현은 오랜만에 봐서 되려 신선하네요.
  • 진보만세 2017/02/28 10:04 # 답글

    A급전범이건 그 자의 조부, 부친이 정한론의 사이고 다카모리 일파에 붙어먹었건 출세하면 다 '한국혈통의 우수성'이 되죠..미 풋볼선수 '하인즈 워드' 열풍 때도 참..
  • 파리13구 2017/02/28 10:37 #

    네, 유감입니다.
  • 함부르거 2017/02/28 10:16 # 답글

    똑같은 논리를 적용하면 오늘날 사분오열하는 대한민국의 정치는 삼국시대 이래로 당쟁과 분열을 반복하던 한국인들의 본성의 발현이 되겠군요. 진짜 어이가 없다 정말...
  • 파리13구 2017/02/28 10:37 #

    ㅠㅠ..
  • 명탐정 호성 2017/02/28 12:50 # 답글

    놀랐습니다.
  • deokbusin 2017/02/28 12:51 # 삭제 답글

    저 논리는 일본인 쪽에서 먼저 나온 해석일 걸요?

    의외로 한국인 가운데 관련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서도 도고 시게노리의 출자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 ㅇㅇ 2017/02/28 15:04 # 삭제 답글

    일본인 자체가 삼한시대에 건너간 한반도 주민들의 후손 아닙니까?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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