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과 소련이 가진 3개의 투표권. Le monde

키신저의 경고...

1945년 유엔창설 관련 논의에서, 원래 소련은 유엔총회에서 자신이 16개의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련에 16개의 공화국이 포함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 였다. 

미국의 반대 논리는, 그런 식으로 따지면 미국은 48개 주로 구성되기 때문에 48표를 가져야 된다는 반론이었다. 

루스벨트가 이를 거절하자, 스탈린은 타협안으로 소련이 3개의 투표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련연방, 우크라이나,벨라루스. 

이렇게 소련이 붕괴하기 이전부터,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는 유엔에서 독립된 의석을 보유할 수 있었다. 물론 이들이 소련과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말이다. 





덧글

  • Allemagne 2017/02/15 10:33 # 삭제 답글

    우크라이나,벨라루스를 러시아화 하지않고 나름 독립적인 상태로 놔둔게 몇십년후에 엄청난 대가로 돌아온거 같네요
  • 파리13구 2017/02/15 11:20 #

    그렇습니다.

    게다가, 흐루쇼프는 크림을 우크라이나에 선물했습니다.ㅠ
  • ABS 2017/02/15 11:38 # 삭제 답글

    UN창설 당시에는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까지 합쳐서 51개국이 가입했으니 의미가 있어보였겠지만 아프리카의 해를 거쳐 회원국이 급증한 뒤에 돌이켜보면 참 무의미한 일이었죠.
    더구나 총회의 결의가 법적 구속력도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굳이 저 둘을 별개의 회원국으로 가입시켜서 소비에트가 얻은 것이 대체 뭘까라는 생각도.
  • 파리13구 2017/02/15 12:10 #

    그러게 말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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