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갈등의 불씨, 경찰의 신분증 검문? La culture francaise

프랑스 교외빈민가는 불타고 있는가?


이번 프랑스 파리 북부의 보비니에서의 폭력 시위의 발단은 경찰의 신분증 검문이었다고 한다. 지난 2월 2일, 파리 교외 서북부 올네수부아에서 테오라는 이름의 22세 흑인 청년이 검문하던 경찰관들에게 성폭행과 집단폭행을 당한 것이 사태의 발단이라는 것이다.

프랑스 경찰 검문에 대한 르몽드 관련 보도는 다음 사실을 보여준다.

제목: 신분증 검사 : 청년층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7배 많이 검문 당한다. - 프랑스 인권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흑인 혹은 아랍계로 분류되는 청년의 80%가 최근 5년 동안 검문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4%는 최근 5년동안 검문 당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검문은 18세-25세의 청년층에 집중되고 있다. 청년에 대한 검문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7배 높다고 한다. 특히 청년들 중에서 흑인과 아랍계는 80%가 최근 5년 동안 검문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검문을 덜 당하며, 검문 시에도 경찰이 검문 이유에 대해서 더 잘 설명해 준다. 

청년층 응답자들은 검문 시에 발생하는 폭력적 상황을 강조했다. 폭력 행동, 욕설, 반말 대화 등이 오고 간다는 것이다. 

경찰 검문이 갈등의 불씨가 된다는 점은 프랑스 정치권이 이미 알고있는 문제이다. 지난 2012년 프랑수아 올랑드는 검문제도의 개선을 공약했지만, 실천되지 못했다고 한다. 


- 프랑스 교외빈민가 청년의 불만은 "왜 나만 가지고 그래?"인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이라면 이런 문제의 해결은 간단할 텐데 말이다.

"경찰 검문을 폐지하겠습니다!" ㅠㅠ

아무튼, 지난 2005년의 파리 교외빈민가 클리시수부와에서의 소요사태 이후 교외빈민가 문제가 사회문제의 주요 쟁점이 되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라크,사르코지 우파 정부도, 올랑드의 좌파 정부도 문제의 해결 능력이 없다는 것이 드러난 상황이다.

이는 마린 르펜을 미소짓게 만든다. ㅠ



덧글

  • 바람불어 2017/02/14 10:34 # 답글

    잘 읽다가 박근혜 얘기에서 깜짝 놀랐습니다.-_- 해경->해양경비안전본부...를 님마저도 그런 식으로 조롱하다니 좀 놀랍네요. 외국 소식을 전하실 때 국내정치소재는 저 외국 상황에 맞게 넣어야 글 읽기가 더 편해질거라 생각합니다. 검문폐지와 안전처 이관은 완전히 다른 예죠. 님의 정치성향까지 간섭하려는 건 물론 아닙니다.
  • atom 2017/02/15 09:29 # 삭제

    아무런 안없이 해체하겠다고 한 발표하고 뒷수습-안전본부 개편은 뒷수습입니다만-은 밑에서 했는데요. 조롱받아도 할말 없죠.
  • 제트 리 2017/02/15 21:44 # 답글

    일련의 사건을 보니, 차기 대선 후보 마린 르펜 에게 유리하게 작용을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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