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조지 마셜이 루스벨트로부터 얻은 교훈은? Le monde

키신저의 경고...


<조지 마셜과 프랭클린 루스벨트>

클라우제비츠가 주장하지 않았던가? 전쟁은 또 다른 수단의 정치라고. 

그런데, 전쟁에서 군사와 정치 목표가 충돌한다면 어떻게 될까?

전쟁에 임해서, 군사적 가치와 정치적 가치가 충돌할 경우, 민주주의 정치 지도자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전자를 수용할 경우, 정치적 대의가 손상당하고, 후자를 수용할 경우에 군사적 실패의 위험이 따른다면, 정치가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1941년 독소전쟁이 시작되면서 결성된 이른바 대동맹 결성과 즈음해서 시작된 서양에 대한 스탈린의 요구는 제2전선을 열어 달라는 것이었다. 

1942년 3월 루스벨트가 처칠에게 전문을 발송한 것은 바로 이 같은 상황에서 였다. 제2전선을 1942년에 열면서 루스벨트는 2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우선 국제정치적 동맹관계에서 스탈린의 신뢰구축을 강화할 수 있었고, 다른 하나의 목적은 전쟁에 대한 국내 여론의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1942년 3월

<제2전선>

루스벨트, 처칠에게 전문

“저는 이번 여름에 새로운 전선을 만드는 일에 점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당시에 루스벨트는 엄격한 군사적 관점에서 프랑스 상륙은 적어도 1943년까지 연기되어야 마땅하는 점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대통령으로 그는 정치적 고려도 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대통령은 그의 군사 참모들에게 “사태의 필연성이 1943년이 아닌, 1942년의 행동을 요구합니다.”고 말했다. “나는 실제 작전이 1942년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후에 조지 마셜 장군은 이 일을 다음으로 회고했다. 중요한 교훈을 배웠다는 것이었다. “민주주의의 지도자는 국민들의 관심을 계속 끌어야만 한다... 국민은 행동을 요구한다. 따라서 우리는 (군사적으로) 준비가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John Lewis Gaddis, The United States and the Origins of the Cold War, 1941–1947. New York, NY: Columbia University Press. 1972.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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