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스탈린의 목표는 한반도 전체의 공산화였는가? Le monde

키신저의 경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스탈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이 전쟁은 과거의 전쟁과는 다르다." "어떤 세력이든지 한 지역을 정복하게 되면, 그 지역에 자신의 사회 체제를 강요한다. 모든 세력은 자국의 군사력이 미칠 수 있는 한 어디나 자신의 체제를 이식하려고 한다. 다른 방식은 있을 수 없다." 이는 스탈린(Stalin)이 유고의 질라스(Milovan Djilas)와 가진 인터뷰에서 시인했듯이 “한 영토를 점령하는 자는 또한 자기자신의 사회제도를 그곳에다 강요”한다는 법칙을 제시한 것이었다.

이런 붉은 군대의 점령과 체제이식의 법칙을 고려하면서, 션즈화의 다음 저술을 보자.

일본군을 추격하던 소련군부대 이미 38선을 넘어 서울까지 진입한 상태였지만, 스탈린은 아무 망설임없이 미국의 38선 결정에 동의했다. 맥아더의 일반명령 1호에 대해서, 스탈린은 "기본적으로 1호 명령 내용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대응했다.

그리고, 스탈린의 조선공산당 정책도 흥미롭다. 만약 스탈린의 의도가 한반도 전체의 공산화였다면, 소련은 비밀리에 조선공산당을 지원해야 논리적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스탈린의 정책은 어떤 것이었는가?

1945년 가을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의 조선 문제에 관한 문건

 -소련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의 조선 문제에 관한 문건은 1945년 가을 소련 군사 점령 당국은 조선 북방의 공산당을 적극적으로 개조하고 활동을 적극 지지하지만 그 범위는 38선을 절대로 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당시 조선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서울에 있었다. 미국 점령 당국과 남한 반공조직의 파괴와 압력하에서,조선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여러 차례에 걸쳐 소련 점령 당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소련군 점령 당국이 미국 점령 당국에게 조선공산당이 합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설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그러나 소련군 점령 당국은 남조선공산당을 위한 어떠한 개입도 거절했고 반대로 미국 점령 당국에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소련군은 “오직 조선국 제지위에 대하여 합리적인 이해를 통하여,올바른 전략노선을 확정할 수 있으며” 미국과 소련은 “조선 문제에 관해서 상호 모순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당시 남한에서 미국의 점령 정책이 거센 반발에 부딪히면서 공산당 발전에 매우 유리한 정치적 환경이 조성됐음에도 불구하고 1945년 조선으로부터 올라온 보고에는 소련이 남한에서 공산당의 활동과 선전을 독려했다는 어떤 기록도 없다. 반대로 1945년 11월 조선 주둔 소련사령부는 불가닌 과 말렌코프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조선공산당은 기계적으로 볼셰비키 전략을 따라하면서 조선의 복잡한 현실 조건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일본항복 후 정권 탈취를 시도해 조선에 무산계급 독재정권을 수립하려고 했다.” 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조선에서 자산계급 민주주의혁명을 실행하는 것이야말로 유일하고 정확한 노선이다.”라고 결론지었다. 

션즈화, 조선전쟁의 재탐구- 중국·소련·조선의 협력과 갈등,선인,2014.p.135.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

2018 대표이글루_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