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의 원폭 개발 통보에 대한 스탈린의 반응은? Le monde

키신저의 경고...


45년 7월의 포츠담 회담에서 트루먼은 스탈린에게 원폭 개발 소식을 통보했다. 스탈린은 '놀란 척' 하려고 노력했다. 사실, 스탈린은 속으로 원폭 개발에 대해서는 본인이 트루먼 보다 더 먼저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부통령 시절 트루먼은 원폭에 대해 금시초문이었다. 미국이 통보하던 순간에, 소련은 이미 미국의 원폭의 보유량도 파악하고 있었다.

7월 24일, 

포츠담 회담에서 트루먼이 스탈린에게, 핵무기에 대해 말했다. 

대일전 문제- 일본의 조직적 저항이 분쇄되는 날은 1946년 11월 15일이 될 것으로 추정한다. 

트루만, 세계의 대회고록전집 17, 학림출판사, 1977.p.171.

- 그 날에 트루먼은  일기에 다음을 적었다. “러시아가 들이닥치기 전에 일본이 항복해야 한다.” 

-트루먼은  회고록에 이렇게 적었다. “스탈린한테는 대강 이야기했다. 우리가 파괴력이 대단한 신무기를 확보했다고. 스탈린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 소식을 듣게 되어 기쁘다는 것, 우리가 ‘일본에 대항 해 그 무기를 잘 활용했으면’ 한다는 것이 그가 보인 반응의 전부였다.” 

“스탈린은 …… 트루먼의 이야기에 별다른 게 없다는 투로 대했다.” 붉은 군대의 육군 원수  주코프는 이렇게 적었다. “처칠은 물론이고 영미의 다른 많은 작가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스탈린이 트루먼한테 전달받은 이야기의 중요성을 간파하지 못했다고 줄곧 생각했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스탈린은 그 모임을 마치고 숙소로 돌이가면서 트루먼과 나눈 이야기를 몰로토프에게 했다. 그 자리에 나도 있었다. ‘값을 올리고 있네요’라고 몰로토프가 대꾸했다. 스탈린은 웃었다. ‘그러라지. 우리도 쿠르차토프(소련 핵개발 책임자)에게 속도를 내라고 해야겠어.’ 

몰로토프 자신은 그런 갈등은 전혀 기억에 없다 주장했다. 하지만 그의 해명은 변명처럼 들린다. 몰로토프는 이렇게 주장했다. “트루먼은 ‘원자 폭탄’이라 말하지 않았다. 하직만 우리는 즉시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었다. 그들이 아직은 전쟁을 할 수는 없다는 것,그들에게 원자 폭탄이 1~2개뿐 임을 우리는 간파했다. 다시 말해 그들에게 폭탄이 있다고 할지라도(몇 개만으로는) 별다른 쓸모가 없었다.” 

45년 7월 소련 지도부는 이미 미국의 원자 폭탄 보유 수량도 파악 중이었다. 


리처드 로즈, 수소 폭탄 만들기- 20세기를 지배한 암흑의 태양, 사이언스 클래식 28 ,사이언스북스,2016.p.298.





덧글

  • eggry 2017/02/03 12:52 # 답글

    맨하탄 프로젝트에 심겨져 있던 유명한 스파이 덕분이죠. 스탈린도 참 복이 있달까...
  • 파리13구 2017/02/03 12:53 #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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