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불가침 조약의 논리는? Le monde

키신저의 경고...

다극체제에서의 책임전가

1939년
8월 23일
독일-소련 불가침조약

- 강대국이 여럿 존재하는 국제체제 속에서는 다른 국가들로 하여금 팽창주의 국가를 견제하는데 드는 비용을 감수하게끔 만들려는 동기가 존재할 수 있다. 1930년대에 스탈린은 이러한 상황에 적합한 외교적 게임,즉 가능한 한 프랑스와 영국이 나치의 공격에 정면으로 맞서도록 하기 위한 외교적 게임을 전개했다. 그러나 예측하지 못한, 프랑스의 붕괴로 말미암아, 프랑스의 방위에 무임승차하거나 또는 독일이 막대한 회생을 치르고 승리할 경우 그 와중에서 ‘결정적 비중’으로 개입하려던 스탈린의 기적는 사라졌다. 1940년 봄, 깜짝 놀란 독재자는 그들은 어떠한 저항도 할 수 없었는가! 라고 정치국 동료들에게 불평했다. 스탈린의 전략이 결국 실패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다극체제에서 책임전가에 유리한 구조적 유인을 적절히 이용한 것이 된다. 


잭 스나이더, 제국의 신화, 서울프레스,1996.p.311.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