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의 평화와 핵무기... Le monde

키신저의 경고...

냉전은 왜 제3차세계대전으로 비화되지 않았는가?

조지프 나이의 주장이다.

과거의 관습적인 상식에 기초하자면 양극체제는 부식되거나 폭발한다.(펠로폰네소스 전쟁,제1차 세계대전) 그렇다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양극체제는 왜 폭발하지 않았는가? 아마도 그 대답은 핵전쟁의 위험에 의해서 생겨난 분별력이 될 수 있을 것이며,케네스 월츠의 주장처럼 순수한 양극체제로 인해 발생하는 안정도 사실은 핵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핵무기의 공포는 '수정구 효과(crystal ball effect)’를 통해 안정을 창출하는 데 도움을 주었을 수 있다. 1914년 8월에 카이저,차르,오스트리이一헝가리의 황제가 수정공을 통해 1918년의 장면을 미리 보았다고 상상해보라. 그들은 그들이 왕좌를 잃고,제국이 분할되고,몇 백 만 명의 국민이 희생되는 참상을 보았을 것이다. 그래도 그들은 1914년에 전쟁을 했을까? 아마도 아닐 것이다. 


핵무기의 물리적 효과에 대한지식은 1945년 이후의 지도자들에게 수정구를 안겨준 것과 마찬가지였을 수 있다. 그러한 파괴와 맞바꾸고라도 쟁취해야 할 정치적 목표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엄청난 모험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수정구는 우연과 오산에 의해 깨질 수도 있겠지만, 이 비유는 왜 양극체제와 핵무기의 조합이 근대국가체제 (이전 기록은 1871년부터 1914년까지였다)의 시작 이후, 주요 강대국들 사이에 최장기간의 평화를 만들어냈는지를 설명해준다. 


조지프 나이, 국제분쟁의 이해-이론과 역사,한울 아카데미,2009.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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