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시계는 영미와 반대로 가는가?" La culture francaise

누가 프랑스 우파의 대선후보가 될까?


프랑스 우파의 대선후보는 프랑수아 피용.


보도에 따르면, 11월 27일에 실시된 프랑수아 피용과 알렝 쥐페간의 프랑스 우파 대선후보 결선투표에서

피용이 66.5%를 득표하면서, 승리했다.

따라서, 내년 프랑스 대선은 우파 프랑수아 피용과 극우파 마린 르펜의 양자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금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피용이 르펜에게 승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른바 "샤이 르펜" 현상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대선 결과는 선거함을 열어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관련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 유권자들은 이번에 피용을 우파후보를 선출하면서, 다시한번 세계사의 방향과 반대되는 선택을 했다고 지적했다. 즉 나머지 세계가 글로벌리즘에 등을 돌리는 바로 이 순간에, 프랑스는 마거릿 대처식의 신자유주의자를 우파 대통령 후보를 선출했다는 것이다.

프랑수아 피용의 핵심 공약은 공공부문 일자리 50만개 축소, 공공 지출 1060억 달러 삭감, 법인세 인하, 그리고 주당 35시간 노동 개혁이었다. 

피용은 프랑스에서 국가를 대수술하여, 자유시장의 혁명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프랑스는 지난 30년동안 영미식 자유시장 경제논리에 부정적이었다. 미국과 영국이 레이건과 대처 시절에 경제의 자유화를 위해 앞장 서고있는 동안, 프랑스는 프랑수아 미테랑의 주도로 좌향좌했다. 독일이 지난 10년동안 복지제도를 개혁할 동안, 프랑스는 독일을 따르지 못했다. 그 결과는 국내총생산의 57%를 국가를 소비하는 프랑스 경제로 나타났으며, 국가 지출의 대부분은 복지와 관련된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 국가는 다른 주요 국가들에 비해서 높은 비율의 국내총생산을 국가가 소비하는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국가경제에 대한 정부지출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다.  


같은 기사에 따르면 우려되는 점은, 공공부문 개혁을 모토로 삼은 프랑수아 피용에 대해서, 프랑스의 거대한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거부감을 느껴서, 대선에서 피용 대신에 마린 르펜을 지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피용이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프랑스 야권의 대규모 저항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한다.


프랑스의 시계는 어디로 가는가?

앵글로 색슨이 신자유주의를 포기하는 것처럼 보이자, 프랑스는 마거릿 대처 취향의 우파 후보를 선택하여, 프랑스 사회에 신자유주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덧글

  • 조선반도의 현대인 2016/11/28 16:22 # 답글

    오히려 혼자 좌회전 준비하는 우리나라가 반대로 가고있죠.
  • 유월비상 2016/11/28 18:09 # 답글

    프랑수아 피용의 핵심 공약은 공공부문 일자리 50만개 축소, 공공 지출 1060억 달러 삭감, 법인세 인하, 그리고 주당 35시간 노동 개혁이었다.

    부럽네요. 저런걸 떡하니 공약으로 내놓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 2016/11/28 21:0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제트 리 2016/11/29 00:27 # 답글

    오히려 아시아는 좌회전을 하고 있고, 유럽은 우회전을 하는 군요
  • ㅇㅇ 2016/11/29 21:28 # 삭제 답글

    르펜만없으면 극우보수소리 들을 사람이 피용인데 뼛속까지 반eu친러정치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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