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있던 현대 세계의 끝자락? Le monde

트럼프,"테러범을 고문하지 않겠다!"

이리에 아키라의 역사가가 보는 현대 세계 라는 책에 따르면,

현대 세계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것은 

글로벌리즘,지역주의,국제주의였다. 


그런데, 브렉시트와 트럼프는 현대 세계에 대한 균열조짐으로 해석 가능하다.

트럼프라는 환태평양자유무역지대 포기와 경제 민족주의의 대두는 글로벌리즘의 위기라면,

브렉시트와 유럽연합의 위기는 지역주의의 위기로 볼 수 있고,

남중국해 문제에서 국제기구의 판결이 무시당하고, 러시아가 국제형사재판소에서 탈퇴하려는 것은 국제주의의 위기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영국과 미국이 현대세계의 건설에 앞장서왔다고 할 수 있는데,

영국과 미국이 각각 브렉시트와 트럼프로 주춤하는 사이에

중국과 러시아가 대안적인 현대세계의 건설을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들의 대안적 현대세계가 글로벌리즘,지역주의,국제주의를 어떻게 재해석할 지가 주목대상이 된다. 영미와는 다른 해석을 할 것이 분명하다.  

중국과 러시아는 특히 제국의 역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대안적 세계란 국가간의 형식적 법적 평등 조차도 부정하는 21세기의 제국건설이 될 지도 모른다. 같은 제국을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제국과 중국,러시아의 그것은 다른 것으로 보기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유라이사의 서쪽에서 러시아 제국의 부활을, 중국은 동쪽에서 중화질서의 부활을 도모할지도 모른다. 


아무튼 ,현대세계의 질서가 재편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 재편과정에서 한국이 지금까지 영미 중심의 현대세계에서 누려왔던 이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전략의 재고가 필요할지 모르고,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리더십이 다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대를 살고있다.


하지만, 현실은 ..ㅠ 

한국이 직면한 외환의 크기에 비한다면,

내우는 새발의 피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른다. 

박근혜 이후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한 이유이다. 



덧글

  • ㅇㅇ 2016/11/24 17:39 # 삭제 답글

    중국이면 모를까 러시아가 차기 세계지도국이 될수 있을까요? 경제 자체가 지나치게 자원의존적인데다가 규모자체도 한국보다 작은수준인데.
  • 2016/11/24 21:3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1/25 10:3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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