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키신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서... Le monde

키신저의 경고...





11월 10일 2016년

아틀랜틱 매거진

이 대담은 미국 대선 이전에 진행된 것이다.


잡지- 도널드 트럼프의 외교정책에 대한 당신의 견해는?

키신저- 공개적으로, 그는 확신을 가지고 주장하지만, 그가 가장 강하게 주장하는 제안은 실행에 장애물을 만나게 될 것이다. 특히 장벽 건설은 미국 의회도 멕시코도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

잡지- 힐러리 클린턴은?

키신저- 우리는 작고한 오스카 드 라 렌타(패션디자이너; 출생지: 도미니카공화국)를 통해 같이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은 가지고 있고, 그의 집에서 가끔 만났다. 국무장관 시절, 힐러리는 내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나는 그녀와의 대화가 즐거웠다. 나는 그녀의 지성과 분석력을 존경한다.

잡지- 당신이 만난 최고의 정치가는 누구였는가?

키신저- 로널드 레이건과 빌 클린턴은 예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넬슨 록펠러도 훌륭했지만, 전국적 주목을 받지 못했다.

잡지- 트럼프가 미국의 쇠락을 재촉할까? 힐러리가 미국의 쇠락을 막을 수 있을까? 힐러리는 강한 동맹 체제와 미국의 힘의 능동적 행사를 여전히 신뢰한다.

키신저- 만약 트럼프가 승리한다면, 충격이 기회가 될수도 있지만, 심각한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다. 클린턴의 불확실성은 민주당의 샌더스 지지층이 그녀가 믿는 것을 실천하도록 놔둘 것인지와 관련있다.

잡지- 만약 트럼프가 미국 정치분석가에게 충격을 주게 된다면, 중국학자도 충격을 받게되지 않을까?

키신저- 나는 지난 4월에 중국에 있었다. 그들은 어떤 일이 진행중인지에 대해 토론했다. 트럼프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그럴때 중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중국은 이후의 협상에서 트럼프가 어떤 것을 주장하고 나올지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그들은 그 가능성에 대해 고심했고, 트럼프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이것은 심각한 토론이 될 수 있었다. 트럼프에 대해 중국인은 양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잡지- 트럼프가 관계의 세계적 성격을 이해할 수 있을까?

키신저- 트럼프는 세계관을 제시한 적이 없다. 그는 포괄적 협상을 통해서 미국과 중국간의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을 뿐이다. 마치 경제 문제를 통해 다른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듯이 말이다. 그가 실제로 그것을 할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서는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것과는 다른 자질을 필요로 하는데 말이다. 나는 트럼프가 아직 세계질서 문제를 다룰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느낀다.

잡지- 그는 적용할 수 있는 이론을 가지고 있지 않다. 트럼프 독트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많은 사람들이 중국인들은 트럼프의 승리를 원한다고 믿는데, 클린턴이 이 문제에 강경하기 때문이란 것이다.

키신저- 나는 중국이 트럼프를 선호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의깊은 전략가인 중국인들은 만약 그가 당선된다면, 그를 어떻게 요리할 것인지에 관심이 있다.

잡지-  당신은 중국이 트럼프를 손쉬운 농락대상으로 생각한다고 보지 않는가?

키신저- 그들은 트럼프에 대해 모른다. 중국은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든지, 미국과 중국이 자신의 중요한 목표를 어떻게 추구해나갈 것인지를 알기를 원할 뿐이다. 

잡지- 지금 2명의 후보가 있다. 누가 더 잘 이해하고 있는가? 만약 당신이 힐리러 클린턴을 지지한다면, 마음대로 하라.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한다면, 다른 곳에서 하라. 

키신저- 이것을 출판하지 않을 예정인가?

잡지- 물론, 이것은 출판을 위한 것이다. 나는 언론인이다. 나도 이것을 출판하는 것에 대해 공포를 느낀다.

키신저- 나는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

잡지-  우리가 이미 공유한 적 있지만, 트럼프는 당신을 창백하게 만들 주장을 많이 쏟아냈다.

키신저- 나는 트럼프의 몇가지 주장에 대해 동의하지 않지만, 나는 역사적으로 대선에 개입하지 않았다. 내 역할은 정파를 초월하여, 다른 시대를 위한 미국의 세계 개입을 위한을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잡지- 당신 생각에, 트럼프는 대통령 직위에 부적합한 인간이 아닌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이 자는 대통령직에 부적합다고 미리 선언하는 것이 도리아닌가? 많은 공화당원들이 이렇게 하고 있고, 특히 국가안보 전문가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키신저- 나는 그렇게 하지 않기로 이미 결심했다. 내 나이 94세이다. 나는 일상적인 정책 집행에서 어떠한 역할도 할 수 없다. 다만, 전후 세계에서의 미국의 적합한 역할을 위한 목적의식적 전략에 대해 조언할 수 있을 뿐이다. 대선 이전에, 나는 이미 오랜동안 힐러리에 대한 우정에 대해 자주 이야기했다. 내 관점은 이미 지난 수십년동안 기록되어 왔고, 여기에는 개인으로서의 힐러리와의 우정도 포함된다.

잡지- 다시 묻자. 도널드 트럼프를 가르치는 것이 가능할까?

키신저- 모든 초선 대통령은 임기를 시작한 다음에 무언가를 배워야만 한다. 불가피한 위기에 완벽하게 대비된 사람은 없다. 만약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그를 가르칠 수 있다는 희망이 국가적 관심사가 될 것이다. 

잡지- 그가 실용적 자유주의적 민주주의자 처럼 통치할 수도 있을까?

키신저- 그는 그렇게 보이게도 말했다. 하지만, 이에 배치되는 것에 대해 더 많이 말했다. 나는 단지 이런 식으로 생각하기를 원치 않는다. 나는 트럼프에 대해 잘 모른다. 나는 국가적 논쟁에 대해서 사후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뿐이다. 이번 대선에 대해 개인적 입장을 공개하고 싶지 않다.   



덧글

  • 2016/11/23 14:2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1/23 14:4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flyhack 2016/11/23 16:02 # 삭제 답글

    왜 트럼프가 당선됐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작은 단서같은 인터뷰군요..
  • 제트 리 2016/11/23 20:48 # 답글

    솔직히 트럼프 같은 경우는 장래가 보이지 않는군요
  • 파리13구 2016/11/24 01:03 #

    덜덜 ㅠ
  • K I T V S 2016/11/23 21:19 # 답글

    정말 미국에 큰 재앙이 될지... 역전이 될지 모르겟네요;;;
  • 파리13구 2016/11/24 01:04 #

    지켜볼 따름입니다.
  • ㅇ ㅇ ㅣ 2016/11/24 03:33 # 삭제 답글

    키신저는 실제보다 아주많이 과대평가된 인물중 하나입니다.
    별내용도 없는 소리를 단지 키신저가 말했다는 것인데
    키신저가 하는 소리는 무시해도 상관없습니다.
  • 진보만세 2016/11/24 20:51 # 답글

    얼마전 JP의 시사저널과의 '폭로'를 읽으면서 왠지 키신저가 오바랩 되더라는 (아우,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
  • 파리13구 2016/11/25 10:34 #

    ^^
  • 2016/11/25 21:0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1/26 14:3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1/26 16:4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1/26 17:1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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