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는 영국과 유럽에 대한 사형선고가 될 것"


11월 3일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국 고등법원이 브렉시트 협상 시작을 위한 리스본 조약 50조의 발동 권한은 총리가 아니라 영국 의회에게 있다고 판결했다. 이는 브렉시트를 추진하는 테레사 메이 총리에게 일격을 가하는 판결이라는 것이다.
브렉시트 협상 시작을 위해서는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고, 그 권한이 의회에 있다고 영국 법원이 판결한 것이다.
이번 판결로 브렉시트의 속도가 적어도 늦어지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이는 브렉시트 권리가 총리에게 있다고 주장한 테레사 메이 총리에게 정치적 타격을 주는 판결이다.
영국 정부는 고등법원의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할 예정이다.
덧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역사공부입니다. ^^
좀 이해가 안되는 판결이네요.
근데 이 결과를 가장 반기는건 메이일겁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