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냉전보다 더 위험한 시대를 살고있다." Le monde

"시리아도 공격해야 할까?"


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독일 외무장관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Frank-Walter Steinmeier가 독일 빌트지 기고문을 통해, 워싱턴과 모스크바의 긴장이 냉전 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슈타인마이어 장관이 지난 토요일의 신문 기고를 통해서 미러관계가 새로운 저점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이것을 냉전으로 규정하는 것도 오류이다. 현상황은 다르고 더 위험하다."

우크라이나 위기, 시리아 내전 그리고 핵 물질에 관한 과거 냉전 당사국간의 불화 등이 독일 외무장관이 현상황을 위험하다고 주장한 논거이다.  

[참고- 러시아, 미국과의 무기급 플루토늄 폐기 협정 잠정 중단] 

장관은 새로운 냉전을 주로 도발하는 것은 러시아라고 비난했고, 하지만 냉전과는 다르게, 현재의 미국과 러시아는 경계선이 없고, 그것을 존중하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다극화된 세계가 지역 분쟁을 지정학적으로 더욱 예측불가능한 것으로 내몰고 있다는 것이다.

미러 양국간에 환멸,불신,실망이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장관은 "우리는 시리아의 불안은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서 미국과 러시아가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모스크바가 다마스쿠스에 압력을 행사, 알레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지난 토요일 시리아에 대한 두 개의 서로 모순되는 결의안 모두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하나는 프랑스가 제안한 것으로, 알레포에 대한 공습 종식을 촉구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러시아의 그것으로 공습 금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결의안이었다.

시리아 내전으로 미러 양국이 위험한 대결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5년간의 내전으로 30만명 이상이 사망했다.



덧글

  • 쿠사누스 2016/10/13 21:34 # 답글

    한국 보수는 다시금 한미일 삼각동맹으로 회귀해서 예전 냉전구도에 의존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한국 진보는 이런 보수의 행태를 신냉전의 도래라고 맹렬히 비난하고 있는 것같습니다만, 차라리 신냉전이라도 도래하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앞으로의 동아시아 미래가 신냉전이 아니라 1차대전같은 열전으로 빠져들 가능성이 크니까요.
    관성적으로 냉전에 회귀하는 것이 실제로는 열전으로 빠져드는 길인지도 모르면서 사드배치와 한미일 삼각동맹에 적극적으로 찬동하는 보수나 고작 '냉전이냐 데탕트냐'라는 이분법적인 시각에 한정된 진보나 둘 다 답답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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