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짝사랑은 힐러리 클린턴!" Le monde

트럼프 대통령에 대비하는 독일...


힐러리에 대한 한국의 짝사랑~

트럼프가 주목해야 할 기사이다. ㅠ

더 디플로마트의 10월 3일, 미국 대선에 대한 한 관련기사에 따르면,

미국 대선에 대한 한국의 입장은 다음으로 요약한다 : 제발 힐러리 클린턴을 뽑아주세요!

한국인들은 아시아에서 힐러리에 대한 최대 팬이지만, 그 짝사랑에는 한계가 있다고 기사가 지적했다.


만약 한국인들이 다음 달의 미국 대선에서 투표한다면, 힐러리 클린턴이 압승할 것이다. 한국인 10명 중 8명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82%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클린턴을 지지한다는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는 3% 이다.

세계적 차원에서, 한국인들은 클린턴을 3번째로 사랑하는 국민이다. 핀란드와 포르투갈 다음이다. 각각 86%, 85%가 지지한다. 전직 영부인이자, 국무장관은 해외에서 많은 지지를 받는다. 다만 러시아에서는 트럼프의 지지도가 더 높고, 중국에서는 반반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클린턴을 가장 사랑하는 국민임을 보여준다. 국무장관 시절 아시아 재균형 전략을 실천했고, 워싱턴과 서울의 우호를 위해 노력한 힐러리 클린턴이다. 그녀는 2009년 국무장관 취임 이후, 최초의 해외순방지들 중 하나로 선택한 곳이 바로 한국이었고, 중국과 북한 견제를 위한 동반자로 한국과의 경제 및 외교 협력을 소중히 생각한다. 클린턴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을 지지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한미동맹의 결속이 중요하다는 점을 안다.

부산대의 켈리 교수에 따르면, "힐러리가 한미동맹의 연속성과 신뢰를 의미한다면, 도널드 트럼프는 모호함을 의미한다."

한국에서의 트럼프의 이미지란, 예측할 수 없는 고립주의 성향의 거물 기업가이며,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고, 서울이 주한미군 주둔을 위해서 방위분담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이다. 한국은 현재 28,500명의 주한 미군 주둔 비용의 50%를 부담한다. 

지난 주에 한국은 중국과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드 미사일의 배치를 결정했다. 그런데, 트럼프는 돈과 무관한 한국의 이런 노력에 관심이 없을수도 있다. 

한국의 한 국제정치학자에 따르면, "트럼프의 외교 감각 부재가 한국인의 감정에 상처를 주고 있고, 심지어 보수파들 조차도 그렇다. 그들은 트럼프가 한국에 대해서 더 과도한 노력과 공헌을 할것이라 전망한다." "명백하게, 트럼프는 동아시아에서의 중국 견제를 위해서 한국이 정치적 전략적으로 공헌하고 있다는 것을 무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클린턴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도, 클린턴은 당분간 미국 국내문제에 집중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여론을 보면, 차기 대통령이 해외 문제에 1차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여론은 16%에 불과하고, 61%는 미국 중심의 정책을 선호한다. 

켈리에 따르면, 힐러리의 아시아 재균형 전략의 약점은 미국 여론이다. 미국 여론의 관심사는 아시아 보다는 라틴 아메리카의 이민문제, 중동의 테러문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클린턴은 우선 이라크,시리아에서의 이슬람국가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이고, 아시아는 그 다음이 될수 밖에 없다.    

  

- 한국 외교가 트럼프 선본쪽 사람들과 접촉 중인지 궁금하다.

트럼프의 승리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 여론이 힐러리를 짝사랑한다고 해서, 한국 외교가 힐러리 일변도 접촉을 한다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재앙이 발생했을때, 한미관계는 한동안 마비상태가 될 수 밖에 없다. 이 마비상태를 북한이 이용할 것이 분명하다.

독일의 경우는, 힐러리를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쪽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접촉, 트럼프 대통령 시대의 미독관계의 미래를 논의한다고 한다. 

미국 대선이 박빙으로 흐를 때, 한국 외교는 어떻게 이에 대응해야 할까? 반면교사의 예로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1년의 한미관계의 난관을 기억할 수 있다. 

2001년 한미관계는 왜 난관에 직면했을까?

2001년초쯤에 열렸던 텔레비전의 한 토론회에 김경재 의원이 김대중 정부와 여당을 대표해서 참석했다. 토론주제는 김대중 정부와 미국과의 관계 악화에 대한 것이었다.

김대중 정부의 대미관계 악화에 대한 야당의 비난이 쏟아지자,김경재는 그것을 인정한 후,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우리 민주당 정권은 미국 민주당의 엘 고어가 승리할 것이라 확신하고, 미국 민주당에 올인했다"는 변명이었다. 부시가 승리할 줄은 꿈에도 몰랐기 때문에, 매우 당황스럽다는 변명이었다. ㅎㅎ  

한 나라의 외교가 상대방 국가의 특정 정치세력의 당선에 올인하는 것은 비극의 씨앗이 아닐까? ㅠㅠ



덧글

  • dsa 2016/10/06 06:09 # 삭제 답글

    일본언론은 한국독일은 트럼프한테 접촉하는데 일본정치인들은 미국가서 힐러리만 보고온다고하던데 ㅋㅋ 예전에 어디선지 기억은안나는데 트럼프쪽에서 한국독일정부쪽에서 이미 접근해왔다고 썰풀던데 생각보다는 일 열심히 하고있을겁니다. 조선 언론들의 BBC, CNN 바라기는 하루이틀이 아니고, 웃길정도로 해외,외교쪽에서는 근시안적이긴 하지만요. 솔직히 영국 미국일부뺴고서 전세계에서 브렉시트가 현실화 될거라 믿은 사람들이 얼마나 있었겠습니까
  • 로리 2016/10/06 11:31 # 답글

    그런데 트럼프에게 접근한다는 있다고 해도 트럼프에게 어떤 아웃풋을 얻어낼 수 있는지 그 조차 모호하단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 파리13구 2016/10/06 11:35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락 및 소통을 위한 인적 채널을 만들고,

    트럼프의 진위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액시움 2016/10/06 15:48 #

    적어도 자길 아예 무시했다는 인상은 심어주지 않아야 하니까요.

    '아, 한국. 방위분담금 좀 더 내라 했더니 대선 내내 우릴 아예 쌩깐 나라?' 이런 인식이 트럼프 쪽 인물들의 머릿속에 박혀 버리면 그 이미지 뒤집느라 배는 더 고생해야 할 겁니다.
  • 진보만세 2016/10/06 15:50 # 답글

    문제는 트럼프에게 보낼 '인재풀'이 과연 한국에 존재하는가에 있는데..어떤 식으로든 물밑접촉이 있어야 한다는데 공감함과 동시에 올인전략은 두번 다시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같은 장사꾼이니 통할거라는 식의 MB특사론도 일각에서 나오는데, 사실 둘은 그것말고는 접점이 거의 없죠..)
  • 파리13구 2016/10/06 16:01 #

    트럼프의 발언이 선거용인지 아니면 진심인지 정도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flyhack 2016/10/06 19:55 # 삭제 답글

    지금 정부는, 마비상태죠.. 할 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지금 여든 야든 트럼프와 접촉시도..라는 기사 뜨고 꼬투리 잡히기 시작하면 좌파언론들한태 심하게 물어 뜯기고 깨갱하는게 안봐도 비디오거든요..
    현재 한국의 상태는 제가 보긴 꽤 심각해요... 여든 야든 무능의 극치 상태;;
  • KittyHawk 2016/10/07 00:02 # 답글

    마이크 펜스의 언변을 보니 한국 언론이 트럼프를 너무 악마화시킨 대가를 어떻게 감당할건지 싶어지더군요. 박정희를 도왔던 오원철 수석 등이 닉슨을 홀대한게 한국 외교에 큰 대가를 치르게 만들었다고 한숨을 쉬며 회고한 걸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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