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베버, 비스마르크에 대해서... Le monde

비스마르크, "혁명적 시대의 보수주의자!"

1918년에 쓴 ‘새로운 질서의 독일에서의 의회와 정부’라는 글에서 베버는 ‘비스마르크의 유산’을 통렬하게 꼬집었다. 비스마르크는 “눈곱만큼의 정치적 교육도 받지 못한 국민”을 유산으로 남겼으며, “눈곱만큼의 정치적 의지도 없는 국민”을 유산으로 남겼고, “군주주의적 정부라는 미명 아래에서 숙명적으로 지배를 받도록 길들여진 국민”을 유산으로 남겼다.


출처-

"한국 지식사회여, 베버한테 배워라", 한겨레, 2008년 2월 1일

주소-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267294.html




덧글

  • 까마귀옹 2016/09/29 15:45 # 답글

    이후 바이마르 공화국이 그 '국민들'에게 당한 꼴을 보면......
  • 파리13구 2016/09/29 15:47 #

    그렇습니다.
  • mirror 2016/09/29 23:25 # 삭제 답글

    베버의 판단을 거꾸로 하면 정답이 되지 않을까요? 비스마르크가 민주주의에 훈련되지 않은 국민을 유산으로 남긴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할 수 없는 국민들을 데리고 독일을 통일시키고, 저 정도나마 독일을 강대국으로 이끈 비스마르크가 위대한 것이 아닐지. 역사적으로 봐도 30년 전쟁 이후 독일 지역은 근대성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영국과 프랑스에 뒤쳐졌습니다. 독일 사상사만 봐도 칸트 이후 자유주의자는 거이 찾아볼 수 없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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