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없는 민주주의... Le monde

만약 막스 베버가 작금의 한국 정치의 작태를 보았다면, 뭐라고 규정했을까?

지도자 없는 민주정치?

북한핵과 동아시아에서의 동맹정치의 고착화로, 

한국의 생존을 위해서는 카리스마있는 리더십이 절실하다.

그럼에도, 리더십은 고사하고, 막스 베버적인 정치가, 즉 신념 윤리와 책임 윤리 사이의 균형감을 가진 존재가 부재상태이다.

그 결과는 지도자 없는 민주정치이다.

박근혜 일파가 정치를 주군에 대한 충성과 혼동할 동안,

국정을 농단하는 것은 자기 조직의 이기심으로 똘똘뭉친 관료제 일 수 밖에 없다.

베버의 관료제 비판의 관점에서 본다면, 창의적 정책과 카리스마적 리더십이 필요한 이때, 

지도자 없는 민주주의, 관료제 독주하는 한국의 정책은 창의적인 것과 가장 거리가 멀다.

가장 창조적이지 못한 관료제 리더십 정권에서,

'창조'가 이번 정부의 모토라는 것이 한국의 비극이자, 아이러니라 생각한다.

청와대의 국정 목표는 레임덕에 빠지지 않도록, 최고존엄을 보호하는 것인가?

국가가 위기 상황이라는 대통령의 인식에 적극 동감한다.

다만, 그 위기의 주범들 중 하나가 바로 대통령 본인이라는 점이 유감일 따름이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