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와 에어컨... Le monde

미국은 제국인가, 패권국인가?


만약 마리 앙투아네트 였다면, 폭염에 시달리는 백성이 전기요금 폭탄이 무서워 에어컨을 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무엇이라 이야기 했을까?



"에어컨을 틀 형편이 못되면, 선풍기를 틀면되지 않나요?" ㅠㅠ



전기료 누진세 정책으로 전기절약을 강조하는 박근혜 정부는

청와대 및 기타 관공서에서 어떤 에어컨 가동 원칙을 실천하고 있을까?


지난 2013년 6월의 조선일보 기사, 박근혜 대통령 "나도 에어컨 안 틀어.. 노타이 잘했다"에 따르면, 

2013년 여름, 청와대가 전력난 해소를 위해 모든 사무실에서 28℃ 이상일 때만 냉방기를 가동키로 했다고 한다.

이 원칙을 올 여름에도 계속 유지하여, 국민과의 고통분담을 정부가 실천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와는 무관하게,

전기 누진세에 대한 예외도 필요하다고 본다.

육아와의 전쟁을 치르는 가정에 대한 누진제 완화 혹은 경감은 필요하다고 본다.


정부가 전기절약에 솔선수범하고,

육아를 하는 가정의 고통을 경감하는 모습을 보여야

전기요금 폭탄에 대한 국민의 공포가 반정부 여론으로 비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국정홍보 차원에서

대통령과 총리가 회의 중 너무 더워서 부채질하는 장면을 한번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우리도 더워요!" 라고...ㅠ

아니면,

청와대 회의에서, 대통령이 저도 어제 너무 더워 잠을 설쳤습니다. 라고 발언하던지 말이다. 



핑백

  • tmtr111 2016-08-09 10:58:30 #

    ... 우리도 더워요!” 라고…ㅠ 아니면, 청와대 회의에서, 대통령이 저도 어제 너무 더워 잠을 설쳤습니다. 라고 발언하던지 말이다. 출처 : 파리13구 관련 TAGS마리 앙투아네트박근혜 SHARE Facebook Twitter Previous article[사라져가는 것들 세 번째] 방역차 tmtr111 RELATE ... more

덧글

  • 잠꾸러기 2016/08/08 12:31 # 답글

    청와대나 기관의 구석진 사무실등은 모르겠지만 눈에 띄는 일선 기관은 앰비가카때 금융위기와 맞물리면서 에어컨과 난방규정이 강화되었습니다. 민원인 오는곳만 좀 유동적으로 놔뒀죠. 그 규정은 여전할겁니다.
    이부분은 노짱부터 공주님까지 리더 입장에선 일관적일겁니다. 큰 돈 안들이고 캠페인효과도 노릴수 있으니까요.
    전기요금 누진체계는 좀 손봐야 된다고 봅니다. 너무 급격하게 증가하거든요.
    그리고 냉방자체를 누리기 힘든 사각지대가 많습니다. 쪽방촌도 문제고 노인정같은 곳도 전기요금의 압박때문에 넉넉하게 냉방을 못하는 곳도 있더군요. 이런곳이라도 먼저 돌봐주는게 우선일듯...
  • 파리13구 2016/08/08 12:34 #

    학교,노인정,육아 가정,쪽방촌에 대해서는

    전기 바우처 같은 것을 통해서 누진체계에서 자유를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 블루 2016/08/09 17:53 # 삭제 답글

    교육기관은 누진세 대상이 아닙니다. 사실 요금도 훨싸죠.
    5인가족 할인이 있긴한데 사실 새발의피고, 애들있는 집은 좀 해줘야죠.

    애초에 눈가리고 아웅식의 최저요금만 제일싸고 로케트처럼 올라가서
    엄한사람 요금폭탄 맞기 딱좋은 체계는 뜯어고쳐야죠.
    그래놓고 제일 싸다는둥 저소득층을 위한다는 둥 언플만 하죠. ㅎㅎ
  • 파리13구 2016/08/10 01:32 #

    네, 국민생존권 차원에서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더운에 휴가도 못가고, 에어컨도 마음대로 틀 수 없는 국민을 위해서...
  • fatman 2016/08/10 22:01 # 삭제 답글

    - 누진세율을 없애는 것은 좋은데, 그렇게 없앴을 때 전력공급과 소비는 어떻게 할지도 같이 논의가 되어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 듯 싶더군요. 지금 전력예비율이 5% 되니 마니 하는 상황에서, 누진세 없애면 어떻게 될까요? 에어컨은 있어도 돈은 감당하지 못해서 에어컨 못 틀던 시절에서 돈은 감당할 수 있는데 전기가 없어서 에어컨 못 트는 시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파리13구 2016/08/11 01:22 #

    폭염 기간중 가정의 에어컨 사용을 장려하면서

    각종 산업체의 휴가 등 전력 사용을 억제하는 등으로

    예비율에 균형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

2018 대표이글루_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