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한일합방에 대해서-1909년 Le monde

미국은 제국인가, 패권국인가?


한일병합 조약이 체결되기도 전에, 일진회 회장 이용구는 한일합방을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1909년 12월 초의 순종실록에는 일진회(一進會) 회장 이용구(李容九, 1868~1912)가 발
표한 ‘일한 합방 성명서’가 실렸다. 이용구는 ‘일한합방’은 대한제국과 그 황실의 멸망을 의미하
는 것이 아니라, 한국 황실과 일본 황실이 하나로 합하는 것에 다름아니며, 그로써 한국 황실을
만대에까지 유지하는 기초가 된다는 주장을 폈다. “...우리 황제 폐하와 일본 천황 폐하가 하늘
까지 통할 하나로 뭉친 정성으로 애달프게 호소하여 우리 황실을 만대에 높일 수 있는 기초를
공고히 하고, 우리 백성들에게 일등 대우의 복리를 누리게 하며, 정부와 사회가 더욱 더 발전하
게 할 것을 주창하여, 일대 정치적 기관(機關)을 이룩하도록 하는 것이 곧 우리 한국을 보호하
는 것이다. 죽을래야 죽을 수 없는 우리 2천만 국민은 노예의 멸시에서 벗어나고 희생의 고통을
면하여 동등한 대열에 서서 완전히 새롭게 소생하여 앞을 향하여 전진해보고 실력을 양성한다
면 앞날의 쾌락을 누리고 뒷날의 살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은 확연명료하다.”


순종실록, 순종 2년(1909 기유/대한 隆熙 3년) 12월 4일(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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