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베버, 제국주의에 대해서... Le monde

미국은 제국인가, 패권국인가?


일반적으로 제국주의는 이익, 특히 제국 중심부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것이란 해석이 존재한다.

이 문제에 대한 막스 베버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막스 베버의 제국주의 개념에 따르면, 제국주의 팽창기에 군대와 국가 엘리트가 어떻게 지배 계급의 이익이나 수익성 계산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들의 위신 prestige을 추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위신 추구를 위한 비용은 무시될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 비용을 정치적으로 무기력한 사회가 떠안아야 했기 때문이다. 

[헤어프리트 뮌클러,제국-평천하의 논리,책세상,2015.p.80.]

사례?

<나폴레옹 3세>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3세와 그의 제국이 유럽 안팎에서 위신을 드높이기 위해 추진한 이런 정책들은 경제적 수익성을 기준으로 평가될 수 없고, 애초에 경제적 수익성을 위해 추진된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나폴레옹 3세의 제국 팽창 정책은 경제적 자본이 정치적 위신으로 끊임없이 교환된 것으로 묘사될 수 있다. 

[헤어프리트 뮌클러,제국-평천하의 논리,책세상,2015.p.82.]


그렇다면, 프랑스의 위신을 위해 제국을 건설하던 나폴레옹 3세의 결과물은?

보불전쟁에서의 패배였다.


위신 추구의 결과가 망신을 초래한 것이다. ㅠ

 




덧글

  • 함부르거 2016/08/01 14:10 # 답글

    영국도 제국의 위신 때문에 손해본 게 많죠. 양차 대전 참전도 결국 제국의 몰락을 초래했고... 그래도 프랑스처럼 큰 망신은 안 당했으니 다행일까요? ㅎㅎ
  • 파리13구 2016/08/01 14:31 #

    네, 한국은 위신을 크게 강조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라는 점이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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