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테러] 테러범은 누구인가? Le monde

[프랑스]니스 테러?



르몽드 보도에 따르면, 니스 트럭 테러의 주범은 

무아메드 라우지 부렐 Mohamed Lahouaiej Bouhlel이다. 튀니지인으로 31세이며, 정보당국에 알려지지 않은 자로, 그의 측근들은 그를 "정신나간 놈"으로 묘사했다.

토요일 엘리제궁에서의 회의에서,프랑스 내무장관 베르나르 카즈뇌브는 초동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 "그는 매우 급속하게 급진화되었다" 테러범은 정보당국에 알려지지 않았던 것은 그가 지난 수년동안 특이한 행동으로 당국의 주목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며, 급진 이슬람주의 단체에 가담한 사실도 없었다는 것이다. 장관에 따르면, 이는 새로운 테러이며, 테러와의 전쟁이 매우 어려울 것임을 보여준다. 

부렐의 경력을 보면, 경찰 당국이 파악한 바는 단순 폭력이 전부이다. 부렐의 집과 활동지에서 어떤 테러 주장도 발견하지 못했고, 이슬람 국가와의 연계를 보여주는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테러와 관련해서, 부렐의 측근 5명이 체포되었다. 그의 아내 및 사건 직전에 부렐과 만난 다른 4명이 체포되었다.

부렐은 튀니지인으로 트럭운전사로, 프랑스 체류허가를 받은 자였다. 그는 지난 2010년-2016년 동안 협박,폭력,절도 그리고 파손 등의 행동으로 경찰 당국에 알려진 바 있었다. 그는 3월 24일 폭력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적 있었다.

르몽드가 파악한 그에 대한 증언에 따르면, 부렐은 성격이상으로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 자였다. 그는 성실한 이슬람 신자조차도 아니었다. 그는 기도의 의무도 라마단도 지키지 않았다. 그의 이웃에 따르면 그는 살사춤을 즐기고, 헬스를 다녔고, 이혼한 전처와 3명의 자녀가 있다.

부렐의 아버지는 그의 아들이 지난 2004년 이래 우울증 환자였다고 했다. 이 때문에 부렐은 튀니지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의 정신과 주치의 하무다는 부렐이 정신병으로 고통을 받았고, 폭력적이었다. 그의 폭력성이 이슬람 급진화와 결합, 이번 야만적 행동으로 귀결되었다는 것이다.

튀니지에 사는 그의 삼촌은 그의 조카가 정상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자기 근육 자랑하기를 즐겼다. 그의 한 친척은 그가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했다.

부렐이 이슬람국가와의 관련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다. 문제는 인터넷 등을 통한 이슬람 국가의 테러 사주 선동이 부렐과 같은 정신나간 자들을 급속하게 이슬람주의 급진주의자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테러가 보여준다는 것이다. 


- 이슬람 국가였다면 트럭에 폭탄을 실어 폭탄테러를 했을 것인데, 트럭 자체가 엄청난 테러 무기가 될수 있다는 점에서 프랑스의 테러와의 전쟁이 힘겨운 싸움이 될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ㅠㅠ




덧글

  • 이글루시민 2016/07/17 12:04 # 답글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테러의 범인이 무슬림인 만큼 이슬람교의 영향이 100%는 아니라도 상당했다고 봅니다만.

    이슬람교의 교리를 보면 지하드를 수행하고 죽은 사람은 천국에서 72명의 처녀와 살 수 있다고 쓰여 있으며, 지하드의 방식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해석이 있는데 이건 '이교도를 수백명 죽여도' 지하드라 해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저런 식으로 해석을 하지는 않겠지만 어쨌건 교리에 저런 내용이 있는 건 사실이고, 수니파의 경우 교리 해석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영향을 안 줬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당장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경우 특정 세력이나 인종, 민족에 대한 살상이라면 모를까 무차별 살상을 저지르는 건 적어도 '현대 사회' 에 와서는 상대적으로 꺼린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물론 특정인에 대한 살해는 잘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 제트 리 2016/07/17 13:25 # 답글

    음.. 그래도 무슬림 인 이상 그 댓가를 받아야 겠죠.... 참 프랑스는 외부와 내부의 적 때문에 고생을 하는 군요
  • 천마 2016/07/20 11:21 # 삭제 답글

    독일에서 일어난 도끼테러도 그렇고 이 니스테러도 그렇고 사실 종교문제라기 보다는 테러라는 가면을 쓴 사회부적응자의 난동이라고 봐야합니다. 말하자면 미국에서 여러차례 발생했던 총기난사 사건과 유사한 성격의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종류의 범죄는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했었죠. 자신은 불행한데 세상사람들은 행복해보인다는 이유로 차를 광장으로 돌진시킨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당연히 이런 사건은 기존의 테러 개념으로 접근해서는 방지하는게 불가능합니다. 범죄의 개념으로 접근해도 막기가 어렵고 말이죠. 그게 가능했으면 이런 불특정 다수에 대한 분노범죄가 여러차례 일어날리가 없죠.

    분명한건 이런종류의 범죄를 이슬람교인에 대한 증오로 해결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그게 근본원인이 아니니까요.
  • 파리13구 2016/07/20 11:22 #

    네, 냉정한 시각에 기초한 냉정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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