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와 에우리피데스의 탄원하는 여인들... Le monde

에우리피데스, 탄원하는 여인들...중에서



만약 영국의 캐머런 총리가 브렉시트를 고민하기에 앞서,

고대 그리스의 에우리피데스의 작품, <탄원하는 여인들>을 읽었다면 역사가 변했을까?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민주주의]

테세우스- 이 국가는 한 사람의 의지에 복종하지 않는 자유 도시입니다. 이 곳의 왕은 민중입니다. 그들은 1년씩 돌아가며 국가를 다스립니다. 부자라고 특별한 권력을 누리지 않습니다. 가난한 사람의 의견도 똑같은 힘이 있습니다.

전령- 제가 살던 도시 (테베)는 폭도들이 아닌 한 사람의 명령 아래 삽니다. 그 누구도 크게 고함을 지르며 이래라저래라 도시를 조종할 권한이 없습니다. 대중은 개인적인 이유로 오늘 어떤 이를 사랑하다가도 내일이면 해악을 끼쳤다고 무고한 자들을 비난하겠지요. 정작 그자는 온갖 죄를 저지르고도 결국 법정에서 풀려날 것입니다. 평민들이라니! 쉬운 논리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건전한 정책으로 도시를 이끌겠습니까?

- 에우리피데스, 탄원하는 여인들...


- 테세우스와 전령과의 대화를 보면,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논의되어온 민주주의 관련 논쟁들 중의 한 쟁점을 발견할 수 있다.

직접민주주의, 즉 리더십없는 민주주의의 한계에 대한 성찰은 반-민주주의인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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