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3년 영국 웨일즈, 중국에 대해서... Le monde

미국은 제국인가, 패권국인가?


케네스 포메란츠에 따르면,

1753년 영국 웨일스 같은 곳에서는 "언젠가 우리도 중국만큼 번영했으면 좋겠다" 라고 간절히 희망했다는 기록이 있다.

1753년이면 그리 옛날도 아니다.


-출처

KBS 대기획 바다의 제국 1편- 욕망의 바다, 34분 43초 


- 적어도 18세기 중반까지는 아시아가 유럽 보다 대체로 부유했다고 볼 수 있다.

21세기에도 이 경향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서세동점의 시대였던 19,20세기는 세계사에서 예외의 시대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인가?

영국 웨일즈가 21세기에 다시한번 "언젠가 우리도 중국만큼 번영했으면 좋겠다" 라고 외칠 날이 다시 도래할 것인가?



덧글

  • eggry 2016/07/05 20:00 # 답글

    브렉시트 덕분에 더 당겨질 듯...
  • 파리13구 2016/07/05 21:03 # 답글

    영국 지못미..ㅠ
  • Mavs 2016/07/05 23:48 # 삭제 답글

    산업혁명 이전의 중국이 부유했던 것은 당시가 농업경제시대였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농업에 적합한 자연조건을 갖춘 동아시아가 압도적인 생산력을 바탕으로 경제적 우위를 누릴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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