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제국인가, 패권국인가?
케네스 포메란츠에 따르면,
1753년 영국 웨일스 같은 곳에서는 "언젠가 우리도 중국만큼 번영했으면 좋겠다" 라고 간절히 희망했다는 기록이 있다.
1753년이면 그리 옛날도 아니다.
-출처
KBS 대기획 바다의 제국 1편- 욕망의 바다, 34분 43초
- 적어도 18세기 중반까지는 아시아가 유럽 보다 대체로 부유했다고 볼 수 있다.
21세기에도 이 경향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서세동점의 시대였던 19,20세기는 세계사에서 예외의 시대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인가?
영국 웨일즈가 21세기에 다시한번 "언젠가 우리도 중국만큼 번영했으면 좋겠다" 라고 외칠 날이 다시 도래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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